나들이

처서에떠난 휴가

오토산 2014. 8. 24. 19:44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055

 

처서에떠난 휴가

모기가 입이 삐뚤어져서 활동을 못한다는 처서날에 휴가를 떠났다.

방학도 긑이나고 더위도 끝이나서 성수기를 피하였으리라 했던 생각은

잘못되었고 가는곳마다 관광객은 만원이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여유시간을 온천관광으로 즐겼고

수안보.부곡.백암등은 온천으로 발전된 온천도시들이다.

수안보는 '보(洑)안쪽의 물탕거리'란 순수한 우리말이 변천되었으며

단양의 소백산면,영월의 김삿갓면등과 같이 2005년 상모면에서

수안보면으로 개칭되었다.

 

수안보에서 여장을 풀고 새벽에 콘도에 있는 사우나에 갔었는데

 온탕이 43도 열탕이 45도이다. 뜨거워서 주인에게 문의하니

온천수가 53도인데 탕에 들어오면 자연적으로 43도가 된다는 것이다.

 가열을 하지않은 온도라며 조심을 하란다.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녹이고

수주팔봉.임경업장군묘. 단호사.탄금대 중앙탑공원. 충주호 기념탑.

물탕공원.미륵사지.수옥폭포. 산막이길등을 돌아 보고 왔다.

 

수안보에는 야긴에 루미나루에 조명이 찬란하였으며

물탕공원에서는 족욕과 가요페스티발을 재미있게 즐겼다.

 

재미있는 볼거리들을 저만보고와서 미안함을 전하고 싶네요.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세상사 한마디

모든 음식은 눈으로 먹고

코로 먹은후 입으로 먹어라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미를 느끼며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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