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이 머물던곳수옥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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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이 머물던곳 수옥폭포

수옥폭포는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소재하고 있는 관광지이다.

 

수옥폭포는 조령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해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이루어진 폭포이다.

고려말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하여 이곳으로 피신하여

폭포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던 곳이며

 

1711(숙종37년)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하여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는 이름을 지었으나 낡아서 없어졌으며

1980년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폭포앞에 팔각정을 건립했다.

 

이곳은 주변지역을 수옥정관광지로 개발중에 있고

위치를 못찾아서 한바퀴를 더 돌아서 찾아보니 역시 장관이었다.

폭포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하고 있었고

영화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있는 지역이었다.

 

세상사 한마디

소는 뒤에서 붙잡아야 하고 기회는 앞에서 붙잡아야 한다'

소는 뿔이 있기때문에 뒤에서 붙잡아야 안전하게 잡을수 있고

기회는 꼬리가 없기때문에 뒤에서는 잡을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