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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작곡가 소천 권태호음악관 방문
'나리나리개나리 입에따다 물고요'로 시작되는 동요 봄나들이의 작곡가
笑泉 權泰浩(1903~1972)음악관이 안동호주변의 문화관광단지에 들어 섰다.
현대음악의 선구자이며 작곡가,성악가,교육자로 이름난 권태호선생은
1903.9.안동 법상동에서 태어나서
1924. 음악을 하고자 부모 몰래 일본행배로 현해탄을 건냈다.
낮에는 신문배달, 밤에는 이오마이학원 야간중학부 음악공부를 하면서
여름방학에는 고국에서 음악활동을 하였다.
1928.7. 제일소학교(대구초등)에서 한국인이 한국에서 가지는
최초의 독창회를 가졌으며
1928..9. 서울YMCA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독일가곡을 소개하였는데
애국가자곡가 안익태가 찬조출연하여 첼로를 연주했다.
1930. 귀국 평양숭실전문학교 교수로 부임
1932. 광성고보 교사로 8년간 재직하면서
홍난파등과 교우하여 200여회 독창회와 방송출연등 성악가로 활동
1945. 해방후 대구남구 이천동에 대구음악학원을 개설하고
손일봉.이의성등과 함께 경주예술학교를 건립하였으나
1950. 미군이 들어오면서 음악학원 폐쇄, 예술학교 폐교가 되었다.
독일가곡의 씨를 뿌린 선구자적 성악가
각게각층에서 노래를 부를수있도록 수많은 곡을 작곡한 작곡가
음악교육과 교육기관에 헌신한 음악교육자로서
국민들을 위한 음악보급으로 국민개창운동을 전개하였다.
누구나 쉽게 부를수있는 <대구시민행진곡> <건국행진곡>
<국민회노래>등 국민게몽가응 작곡보급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중요성은 인식하여 그들의 꿈과 기상을 표현하고자
교가작곡으로 삼덕초교,안지초교,대봉초교,신암초교,대구여중,
신라중학,안동중학,안동농고,대구고,능인고,경명여고의 교가와
군가.동요등 114곡의 작품을 남겼다.
본음악관의 개관과 8회를 거듭하고있는 전국봄나들이동요제 개최로
도청소재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세상사 한마디
마음이 궁핍한 사람은 과장하여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고
마음이 안정감이 부족한 사람은 자기자랑을 하기 좋아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은 남을 헐뜯기를 좋아하고
마음이 조급한 사람은 남의 말을 듣지않고 자기말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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