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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도 쉬어가는 식영정(息影亭)
9월26일 07:10 제11기 안동민속박물관문화학교박물관대학에서
담양의 소쇄원과 식영정. 화순의 운주사 문화답사에 나섰다.
전남 담양군남면 지곡리 산75-1번지에 소재한 식영정은
뒤로는 100년이 넘은 소나무가 고풍을 다하고
언덕아래로 잔잔한 광주호가 마음을 비우게하는곳,
경치가 좋아 문인들이 이곳에서 대자연의 흥취에 빠져들었던곳
이정자는 명종15년(1560) 서하당 김성원이 장인인 석천 임억령을 위해
세운 정자이며 서하당은 석천의 사위이면서 제자이다.
석천에게 시문을 배우던 제봉 고경명, 송강 정철등도 함께 교우했으며
시인들이 이곳에 모여 뒤에 있는 성산(별뫼)과 앞에 흐르는 자미탄을 주제로
시와 노래를 많이 읊었다. 이곳에서 면양정 송순, 사촌 김윤제, 하서 김인후,
고봉 기대승, 소쇄웅 양산보, 옥봉 백광훈, 구봉 송익필, 김덕령등이 있으며
석영정, 서하당, 부용당, 환벽당, 취가정등이 문학의 산실이었다.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이 석영정 주변의 풍류를 그린것이 유명하고
부용각과 성산별곡시비가 1972년에 건립되고
1973년에 송강집의 목판을 보존하기위한 장판각이 지어졌다.
이번 담사를 위해 준비를 하여주신 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같이 해주신 동기생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이해하고 웃고 지내는 사이를 '이웃'이라고 한다.
선조들도 토지이웃과 집이웃이 좋아야 한다며 서로 정을 나누었다.
지금은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도 있고
아파트에서는 아래 웃층간에 싸움도 많이 일어난다.
아웃간에 정을 나누는 '정나누기'가 필요하며
이웃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회가 행복한사회이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솟대 !!!
돌아오는 길에 지리산 휴게소
집에서의 일출
대통밥과 떡갈비로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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