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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파종회장협의회 덕천서원에서 남명 조식선생을 참배(3 아까돈보作)

오토산 2014. 9. 27. 05:27

 

 

사적 제305호로 지정된 덕천서원을 참배 (3).

 

 

 정기총회를 마친 파종회장협의회원은 오후 사적 제305호로

지정된 덕천서원(德川書院)을 참배하였다.

 

이날 총회를 마친 회장협의회원은 조종명 서원 원임(院任)과

조온환 단성유도회장의 안내를 받아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숭덕사(崇德祠)로 가서 참배하였다. 

권계동 협의회장은 관복(冠服)으로 갈아입고 조식선생의

위패에 분향했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숭덕사 앞에서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회원들은 경의당(敬義堂)으로 자리를 옮겨

조종명 원임이 '덕천서원과 조식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여주는 동안 잇꽃(홍화)차를 마시면서 경청했다.

이 차는 명원문화재단 산청지부(회장. 이영숙) 회원들이

잇꽃(홍화) 꽃잎을 따서 우려낸 것으로 떡과 곶감을

곁들여 마시면 제맛이 난다는 것이다.

 

덕천서원은 조선시대 사설교육기관이자 유학의 발전에

공을 세운 대학자나 나라를 위해 충절을 바친 선현들을

제사지내는 곳이다.

이 서원은 남명 조식(1501∼1572)의 학덕을 기르기 위해

선생이 돌아가신 4년 뒤인 1576년(선조 9년)에 창건되었다.

뒤에 여러차례 화재로 중건되기를 반복하는 등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두차례 향례(享禮)를 올리고 선생이 덕을 추모하는

남명제(南冥祭)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1983년 1월 23일 서원과 산천재(山天齋)

및 묘소 등을 국가문화재 사적 제305호로 지정하여 보수와

증축 등을 하고 있다.

 

남명선생은 영남사림파(嶺南士林派)로 문하(門下)에 지조있고

유능한 인물이 많이 배출되어 조선 교육사상(敎育史上) 가장

성공한 교육자로 추앙(推仰)되기도 한다.

선생의 학행(學行)은 「敬義」두字로 집약하고 있다.

율곡(栗谷)은 「선비의 지조(志操)를 끝까지 지킨 이는 남명

선생 뿐」이라고 극찬 하였다.

 

 

 

 

 덕천서원 이정표가 있다.

 

 

 덕천서원으로 들어가는 시정문.

 

 

 덕천서원 안내문.

 

 

 

 덕천서원 앞에 서 있는 권오익 대종원 총무부장.

 

 

 경의당 마루에 수많은 찻잔이 가즈런히 놓여있다.

 

 

 

 

 

 

 

권계동 협의회장이 남명 조식선생 위패 앞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협의회장회원들도 조식선생을 참배하고있다.

 

 

 

 

 

 덕천서원 앞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명원문화재단 산청지부 회원인 정강희(총무). 성순점. 허인숙 (오른쪽부터).

 

 

 홍화차를 설명하고 있는 회원들.

 

 

 

 

 덕천서원과 남명 조식선생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여주고 있다.

 

 

 차를 따라주는 허인숙씨.

 

 

 

 

 

 

 

 

 

 

 

 

 

  서원에선 안동권씨협의회장단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특별히 자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