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사비시기 불교의중심 정림사지

오토산 2014. 9. 20. 11:4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202

 

사비시기 불교의 중심 정림사지

안동시 행정동우회에서 부여시를 탐방하고 국제탈춤 홍보를 하였다.

   2014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은 "두근두근 사자"라는 주제로

9.26~10.5까지 안동탈춤공원에서 제43회안동민속축제와 함께 열린다.

백제문화단지에서 문화탐방을 하면서 관람객들과 수학여행중인 학생들에게

탈춤홍보물과 안동관광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홍보를 하고 왔다.

 

定林寺止는 백제말 123년도읍기를 통틀어 남아있는 유일한 백제유적으로

사비도성 건설과 함께 세워져 왕실의 흥망성쇠와 함께한곳이다.

남북 일직선상의 중문.탑.금당.강당순의 백제가람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에 불교가 전래된시기는 침류왕원년

(384)이고 처음들여온 승려는 서역의 미라난타이며 중국의 동전으로부터

불교가 전래되었고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일본에도 전파되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기존 목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재를 택했고

세부구성이 정형화되지 못한 미륵사지에 반하여 정돈된 형식과 세련되고

완숙미를보여준다. 좁고 낮은 단층기단과 각층 우주에 보이는 민흘림,

살짝들어올린 옥계석 기단부, 낙수면의 내림마루등에서 목탑적인 기법을

볼수있지만 목조의 모방을 벗어나 창의적 변화를 시도하여 완벽한

구조미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양식으로 그 의미가 있다.

탑의 감실(1층에 설치하며 부처님의 사리나 상징물을 보관)에는

역사적인 기록이 없었으며 심초석에 있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림사지석불좌상은 고려시대 석불좌상으로 불에타고 심하게 마모되어

대좌와 불상이 형체만 남아있고 좁아진 여깨와 가슴으로 올라간 두손의

표현으로 보아 진리를 나타내는 비로자나불로 짐작되며

 머리와 갓은 후대에 복원한것으로 현재 강당지에 보존하고 있으며

석불이 있었던 절은 6세기중엽에 창건된 절이고

고려시대 현종19년(1028)에 중건하면서 정림사라 이름지어 졌다.

 

정림사지박물관은 백제 사비시기 불교의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를 주제로

백제 불교문화를 재조명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불교의 상징인 '卍'자 모양으로 건축하여 정림사를 1/12모형으로

제작하여 전시하였으며 백제의 꿈과 땀을 담았다.

 

전쟁에서 폐자의 문화는 사라지고 승자의 문화만 보존되므로

백제의 문화는 기록이 적어 백제에서 전파한 일본에서 연구하면서

복원을 하여가고 있다.

 

 여행에서 보고 들은 자료들을 정리하면서 백제문화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얻었다. 이번 여행도 즐거웠다.

 

세상사 한마디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와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와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와야 한다.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하루하루는 넉넉한 마음으로 채우시길...

 

 

 

 

 

 

 

 

 

 

 

 

 

 

 

 

 

 

 

 

 

 

 

 

 

 

 

 

 

 

 

 

 

 

 

 

 

 

 

부여에서도 개군10주년 행사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