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천불천탑의 운주사

오토산 2014. 9. 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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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7245

 

 

천불천탑의 절 운주사(雲住寺)

운주사는 전남 화순군 도암면 천불산아래에 있는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로

도선국사의 창건설화와 천불천탑의 성지로 알려진곳이다.

창건년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발굴조사에 의하면 11세기(고려전기)로

추정되며 정유재란(1697)때 폐사된적이 있었다.

 

산정상의 와불은 새로운세상을 갈망하는 민초들의 소원이 담긴 불상으로

칠성바위와 함께 북극성을 상징하고 사찰에 배치된 석탑들이 별자리와

거의 합치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어 관심을 끌고 있고 좌불과 입상의

형태로 누워있는 세계유일의 형태로 좌불12.7m, 와불10.26m이다.

두와불중 '첫번째 와불이 일어나는 날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전설이 있다.

칠성바위는 7개의 원반형 석재로 언듯보면 7층석탑의 옥계석으로 보이나

자세히보면 북두칠성이 지상에 그림자를 드리운듯 하고 배열이 비슷하다.

 

석조불감은 돌로만든 팔작지붕 형태로 그안에 두분의 부처님이 벽을

사이에 두고 등을 대고 앉아있는 특이한 형태의 불상이며

대웅전 뒷면의 마애여래좌상은 고려시대 제작된것으로 높이 5.16m이며

육계는 두툼하게 솟았으며 이마는 거의 부식되고 눈섭과 긴코는 양각이고

귓바퀴까지 새겨지고 타원형으로 부드럽게 부조된 눈과 입은 희미하다.

 

그외에 원구형석탑과 원형다층석탑등 많은석탑이 있었고

22기의 석탑과 213기의 석불중 17기의 석탑과 80여기의 석불이 현존하며

불사바위와 좌불에서 사찰의 전경을 내려보는 모습도 장관이다.

 

다양한 형태의 불상과 석탑들을 돌아보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였으며

세월호 참사후  새로운 불상을 새워서 희생자를 애도하는 모습도 있었으나,

유족대표들이라는 사람들은 성금까지 모아준 국민을 무시하고

술이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그행위를 부인하고 있는 모양을 보며

수사권과 기소권을 준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심히 걱정이 된다.

 유가족이나 야당 국회의원의 행동에 대해 한심함과 비통함을 느낀다.

 

이번 여행을 통하여 새로운 지역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새로운 석불과 석탑의 문화를 배우고 이번 여행을 마친다.

 

세상사 한마디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으며

사라은 불타도 연기가 없다.

 

 

 

 

 

 

 

 

 

 

 

 

 

 

 

 

 

 

 

 

 

 

 

 

 

 

 

 

 

 

 

불사바위

 

 

 

 

 

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