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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관교와 해수온천
대마도는 남북이 82Km의 거리이나 산악길이 많고 노견이 없는 좁은길이며
군데군데는 단차선이어서 두시간반이 더 걸린다고 한다.
울릉도에 여행읋 하면서 꼬불길을 운전하는 별도 면허가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이곳도 운전하기가 힘든곳이 많았으나 능숙한운전기사 덕분으로
안전한 여행이 되었다.
만관교와 해수욕장을 돌아보고 피로를 온천에서 풀어놓고 왔다.
만관교는 두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노일전쟁때 도고제독이 다리밑에
군함을 숨겨 전쟁에서 이길수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장소로 유명하고
다리옆에는 사이네돌지붕 문화재가 있었는데 옛날사람들이 돌로된건물에
고구마등을 보관하던곳으로 요즘의 냉장고기능을 하였던시설로 보였다.
해변의 모래사장에 있는 미우라해수욕장은 지금은 조용하였지만
여름철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었을것으로 보이는 곳으로 하얀 모래사장과
물위의 섬들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전해드릴 방법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여행도중 쌓인 피로를 해수온천에서 풀어 버리는 시간이 있었다.
온천장은 깨끗한시설로 피로를 풀기에는 아주 좋았으며
특히 가이드가 설물해준 타올로 목욕하니 더욱 좋았다.
온천을 마치고 나오니 건너편에 복지시설이 보인다.
넓은 잔디밭과 함께 시설이 되어 있어서 노후를 보내기는 좋을것같았고
앞으로 우리도 이런곳에서 여생을 마칠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여본다.
여행도중 쓰레기도 발견하기가 힘들었고 쓰레기통도 보기가 힘들었다.
우리나라는 쓰레기가 발생하면 버리는 풍습이고
일본은 쓰레기가 생기면 가져가서 처리하는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상사 한마디
한강에 여러사람들이 빠진다면 제일먼저 국회의원을 건져 낸단다.
그것도 국회의원의 특권인줄 알았는데
오래두면 강물이 오염되어 서울시민들이 수돗물을 먹을수 없기 때문이란다.
날씨도 흐리고 카메라렌즈도 흐리고 사진기술고 흐려서 죄송해요 ㅎㅎㅎㅎ
해수욕장에서 만난 커피점
온천에 가족탕시설도 있어요
온천안의 사진관
온천장건너편의 복지시설
온천장옆에 있는 야와 석쇠구이통
해운데우체국과 자매결연된 우체국(나무로 만든 우체통이 특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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