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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차(茶)생활
11.14.10:00 제11기 안동민속박물관문화학교 박물관대학에서
원광디지털대 박정희교수의 현대인의 차생활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안동출신으로 안동여고를 나오고 원광대에서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안동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하였다.
여러가지의 차의 종류와 옛 선인들의 차생활에 대하여 설명을 하시면서
차는 "차곡차곡(차.곡차.차.곡차)한잔씩을 마시면 술이 덜 취한다"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녹차의수도 보성'과 '왕의차 하동'을 비롯한 강진.익산.
밀양등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아열대식물로 남쪽지방이 많고 청도까지
재배가 되고있으니 지구온난화로 안동에서도 재배될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기억력증대.각성작용.강심작용등에 좋다는 기록이 있고
중국의 신농시가 버섯의 해독으로 사용하였다는 기록등 배뇨촉진에 좋고
치주염예방과 충치.입냄새제거에도 좋아 어린이교육.엑스포.학교급식등
행사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폴리제놀성분은 떫으나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느리게 하고 있으며
해독.살균.소염작용도 하며 닳인후의 찻잎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탈취작용도 하고
비타민C가 귤의 7배나되며 데아닌성분이 우울증을 해소시켜 심리안정을 시킨다.
겨우네 축적된 영양분을 처음으로 싹티워 곡우전에 채취한 우전차가 제일 좋고
발효를 방지하기위해 찌거나 덖어서 만들며 찻잎의 세포막을 제거하여
잘 우러내기위해 비비기(윤형)를 하여 만든 녹차가 있다.
찻잎을 뜯다가 가공하지 못하고 왜구의 침입으로 굴속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오니
찻잎에서 좋은향이 나서 말려던것이 홍차의 시초이며
자연발효로 10~15년이 지나 만들어지는 보이차가 강제로 발효시켜 판매하므로
우려내면 찻잎이 으스러지는차를 보이차로 팔리고 있다고도 한다.
녹차는 우려내서 바로마시는것이 제일 좋으며 오래두면 찻물에서도 발효를 한다.
찻잔에 조금씩 따루어 한손으로 찻잔을 들고 한손은 찻잔밑을 받치며
먼저 눈으로 색갈을 보고 두번째 코로 향기를 맡으면서
입으로 세번에 나누어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마시는것이 예절이나
너무 형식에 억메이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는 국산녹차와 발효차를 시음을 한후
프랑스'마리아주'회사에서
차의 원조 중국의 홍차와 향수의 원조 프랑스의 자연향을 담아 개발하고
동서양의 만남인 동방견문록의 '마르코폴로'라 이름지어진 차를 시음하였다.
차를 찾잔을 따루면서 대화를 하는것이 효과적이어서 스승과 제자. 사장과 직원,
환자와 의사등 다양한 상담에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의 강의를 마쳤다.
오늘도 다도문화에 대하여 많은것을 배웠으며 같이하여주신분들께 감사 드린다.
세상사 한마디
50대가 되면 머리가 희어지는것이 윗쪽으로는 잎이 푸르고 뒷면은 흰빛을 띄우는
쑥과 같다하여 쑥애자를 써서 애년(艾年)이라 하며
60대가 되면 단것을 싫어하던 사람도 즐기게 된다고 하여
늙을노자(老)밑에 달감자(甘)를 써서 기년(耆年)이라고 하였으며
80대는 늙을노자(老)밑에 이름지자(至)를 써서 질(?)년이라 하고
90대는 늙을노자(老)밑에 털모자(毛)를 써서 모(?)년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이런 호칭을 쓴것으로 보아서는 옛날에도 장수하시는분들도 있었던것 같다.
차를 빻던 "차연"
차시연에 수고하시는 회원님들
안동의 시제 전시물
특별전시중인 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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