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훈민정음학술대회 참석하고나서

오토산 2014. 11. 2. 04:06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421

 

훈민정음학술대회참석하고나서

11월의 첫날 경상북도 유교문화회관 4층에서 안동시주최 학가산광흥사

주관한 '훈민정음해례본과 학가산광흥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광흥사주지 범종스님은 대회사에서 한글은 세계최고의 문자로 인정받고 있고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정하고 '세종대왕상'을 만들어 시상하고 있다.

'훈민정음'카페를 만들어 동양사상과 공동체정신이 살아있는 전통문화를 융합

21세기 미래자원을 만들어 사람들을 치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훈민정음대학'설립 소외계층과 고령층을 위한 대안교육을 모색 한다고 하였다.

 

시장님과 고운사 호성스님의 축사와 김광림국회의원님의 축사가 있었으며

김재표대전교정청장님은 축사에서 세종대왕이 옥(獄)의 표준도면을 만들어 

범죄인의 교화에도 노력을 하셨다고 하셨다.

 

경북대학교 이성규교수의 상주본<훈민정음>해례본과 그풀처에 대한 기조발언

경북대학교 천명희교수의 광흥사 복장유물의 현황과 월인석보의 성격

중앙대학교 박순교수의 조선시대 안동지역 학가산권역의 불서간행

한국국학진흥원 임노직교수의 학가산 사찰 재영시의 문화적 성격

경도대학 권기창교수의 학가산 자연문화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국학진흥원의 권진호박사의 사회로 정연정(경북대),

손계명(대구카톨릭대),김상일(동국대),배영동(안동대)가 있었다.

 

훈민정음해례본간송본은 안동인에게 구입하여 간송미술관에 보관중이고

상주본은 골동품 가게주인(조용훈)이 안동에서 구입한것이라고 하고 있으며

지난해 광흥사 응진전에서 복장유물이 발견되어 현재 부료유물박물관에서

보전처리중에 있어서 훈민정음해례본은 모두 안동과의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광흥사는 신라 신문왕때 의상이 창건한 사찰로정확한 건립연대는 알수없으나

'광흥사중건사적(1828)'에 따르면 조선시대 왕실의 원당이었으며 어첩과 유물

경전등을 봉안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안동에서 제일 큰사찰이었으며

특히 세조와 인연이 깊어 법화경과 반야경등 경전을 간행.봉안하였고 세종의

친서인 '수사금자법화경', 영조의 친서 병풍16점과 어필족자등 왕실의 어묵이

봉안되었고 또 명나라 인효왕후의 '권선사'150권중 10권을 봉안하였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사찰은 1827년 화재로 시왕전과 일주문을 제외한 500여칸의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1946년에는 대웅전이 소실되고 현재 응진전만 남아있다.

 

광흥사 복장유물의 발견으로 광흥사는 왕실의 원찰로서 훈민정음의 창제와 

해례본의 인쇄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하였을것으로 추정되며 훈민정음해례본과

우리글의 변화과정에 대한 지속적인연구를 하여 인문가치를 향상시키고

 광흥사 사찰의 복원과 학가산 문화자원을 활용 도민의 안식처로 개발하여

 나가야 한다고 했다.

 

오늘 학술대회를 통하여 훈민정음의 창제과정과 한글의 우수성에 대하여

 많은상식을 얻었으며 옛날의 광흥사 규모와 유래에 대하여도 많이 배웠다.

오늘행사에는 많은사람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광흥사신도회에서는

한복차림으로 안내와 간식제공등 행사진행을 도와서 행사를 빛나게 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자기의 삶을 깊이 사랑하고

어떤일이든 자신과 희망을 가지고

누군가를 열심히 사랑하는것이 행복이며

작은 기쁨에도 늘 웃는다면 그것이 곧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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