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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 담긴 복이야기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일상속에 담긴 복이야기를 14.9.22.~12.10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중이다.
福은 한국인의 삶을 그 밑바닥에서 움직이고 있는 보편적인 관념으로
현세의 삶을 긍정하고 충실히 살자고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복이란 아주 좋은 운수, 큰 행운과 오붓한 행복으로 풀이된다.
해와 달, 바위, 샘, 돌, 서낭당, 칠성당을 찾아 정화수를 떠놓고
절을 하며, 두손모아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옷에다 壽자나, 福자를 넣어 짓고, 거북, 사슴, 학문양을 지어 입고
입신양명과 행복과 풍운의 꿈을 꾸었다.
집안의 안녕과 후손의 발복을 위하여 좋은 터에 집을 짓고
집안에 그림을 한점 걸더라도 방위를 보면서 걸고
문에도, 장롱에도, 수자나 복자, 길자문양을 새겼다.
정월 초하루에 뱃구를 상징하는 흰떡이나 떡국을 먹고
반상이나 수저에까지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귀한 손님이 오거나 특별한 날에는 수자, 복자 다석판으로
곱게 빚어둔 다식으 정갈하게 대접하였다.
복을 기원하는 그림으로 소망을 빌며, 꽃과새, 풀과나무등을
그림에 담아 병풍등으로 가까이 하면서 무병장수를 빌었다.
복에 관련된 각종의 전시물도 전시하고 시민들의 복에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담아 전시를 하고 있었다.
오늘도 여러가지 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세상에 가장 좋은 벗은 내 자신,
가장 나쁜 벗도 나 자신이다.
나를 구할수있는 가장 큰힘도 나 자신속에 있으며
나를 해치는 가장 무서운 칼도 나 자신속에 있는것이다.
두 가지중에서 어느 것을 쫒느냐에 따라 운명은 결정된다.
복을 기원하는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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