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봉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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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봉 산책

11.21. 오후 오랜만에 태화봉을 찾아보고 왔다.

태화봉은 안동시 서쪽에 위치한 조그만 산으로 시민들의 공원이다.

매년 1월1일이면 시민들이 모여서 떡국을 나눠먹으면서 해돋이를 하고

매일 아침이면 시민들이 모여서 생활체조를 하고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는사람, 산길을 걷는사람들이 붑비는 곳이기도 하다.

 

늦은 오후라서 한적한 산책로에 가금씩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산책을 하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방송시설과 시계를

손질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운동기구는 휴식중이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가을의 시가지 모습도 구경하고

비둘기의 가을추수와 까치의 야유회를 보았으며

 까치밥으로 한두개를 남기던 감을 나무채로 맡은 까치도 만났다.

 

오늘도 자연과 함께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하느님을 믿으면 천당을 가고

부처님을 믿으면 극락을 가고

오빠를 믿으면 홍콩을 간단다.

 

 

 

 

 

 

 

 

 

 

 

 

시설물을 수리하는 주민

귀를 즐겁게하는 소리통

 

 

 

 

 

멀리 낙동강이 보여요

 

 

 

 

느높은 가을하늘과 일몰

 

산책중인 등산객

 

낙엽을 쓸고있는 등산객

 

 

산책로에서 발견한 자연산

 

까치와 비둘기의 가을

카메라맨의 손동작 

감나무를 통채로 맡은 까치

도시근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