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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어르신골든벨대회
12.5.13:00 안동병원 13층에서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골든벨대회가 열렸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마을펑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안동시와
안동병원이 후원을 하였고 식전행사로는 안동의 내방가사공연이 있었다.
시군별로 5명의 실버들이 참석하여 총85명이 퀴즈를 풀어가는 행사였다.
권영세안동시장의 환영사와 권기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장대진 도의회의장의 축사와 도지사를 대신한 안전행정국장이 격려사를 통해
평생교육은 태아에서 무덤까지의 교육을 말하며, 앞으로 100세시대를 맞아
할배.할매가 아닌 형님.형수로 젊게살아가시고, 스트레스를 받지말고,
즐겁게 살아가시면서 닥아오는 100세시대를 맞이하자라는 말씀들이 있었다.
지역문화와 사자성어, 상식등으로 겨룬결과
1위는 청송군 참석자가, 2위와 5위는 안동시참석자가, 3위는 봉화군참석자가,
4위는 문경시참석자가 차지하였으며 각 시군의 대표들이 모여 즐거운시간을
가지는 대회가 되었다.
오늘 대회를 통하여 돼지저금통은
영국에서 제일 먼저 만들었고
열대지방의 나무들은 나이테가 없으며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사자성어가 '계란유골'이라는 상식을 익혔다.
경상북도에서는 2020년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을 하여 자녀들과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 전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고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하여 각 시.군에서 모이신분들이 함께 문제를 풀면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고들학생들이 푸는 도전골든벨 처럼
패자 부활전등을 거치면서 순발력은 떨어졌지만 열정은 못지 않았다.
대회에 참석하신분들과 수상을 하신분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인생의 종착역에는 1등실,2등실이 따로 없고
60대는 직업의 평준화,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80대는 생명의 평준화가 되었다고 한다.
잘나고 못나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것을
인생의 베낭속에 즐길꺼리 하나는 꼭 들어있어야 한다.
즐거움없는 인생은 사는게 아니라 생물학적 연명일 뿐이다.
안동병원에서 내려본 주변모습
안동병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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