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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대학 수료식
14.12.12.11:00 제11기 안동민속박물관 문화학교 박물관대학 수료식이 있었다.
14.3.14.개강식은 6월 지방선거전이어서 각 후보자들이 인사차 방문하여 손님
들이 북적이는 가운데 거행되었으나 오늘의 수료식은 박물관장님과 졸업생들만
모여서 조촐하게 정담을 나눌수있는 분위기에서 이루어 졌다.
수료식에 앞서 있은 안동대학교 민속학과의 조정현교수는 특강에서
안동의 문화는 마을중심의 대동사회를 구현하면서 발전해 왔고
고려 개국시 삼태사의 활동과 공민왕의 몽진후 안동대도호부를 설치로
고려시대에 가장 빛나는 발전을 하여 왔으며
조선시대는 수차례의 사화에 시달려 농사나 지으면서 대동사회를 만들어 가는
선비들이 중심이 되어 정월에 동신제와 총회를 통하여 남여노소가 함께 모여
마을규약을 정하고 여름의 풋굿놀이와 가을의 시제등을 통해 양반과 상민이
서로 의견을 교류하며 마을일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타지역보다 발전적인 대동사회를 만들어 왔다.
유교와 불교문화가 혼존하고 개화기 기독교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안동문화를
창조문화의 산업시대로 변환하여 더욱발전해 갈수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어서 있은 수료식에서 민속박물관장은 12명의 개근에 찬사를 보내며
박물관대학의 수료에서 마치지 말고 박물관과 안동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져
안동문화가 더욱 발전할수있도록 하여 달라고 부탁하였다.
오늘도 태사묘 안묘당에는 병산전투에때 견훤의 군사들에게 고삼주로 취하게
한후 왕건의 군사들에게 연락하여 승리할수있게 도와준 安中할머니와
임진왜란때 삼태사의 위패를 길안면 국만계곡의 깊은 동굴에 모시며
봉안하다가 전란이 평정되고 다시 태사묘로 모신 安金伊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향사시 술한잔과 맷밥한그릇으로 제사를 올리는데
민중으로서 불천위와 같이 매년 제사를 지내는것은 드물다는것을 배웠다.
그동안 박물관대학을 같이 하여주신분들과 앞에서 일해주신 회장. 총무님께
감사드리고 박물관 관께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성공하지 못한사람들은
자기만의 차별화된 목표가 없거나
시간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언제든 변명할준비만 하였거나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거나
미루기만하고 행동하지 못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열강하시는 교수님
수료식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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