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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가산온천에서 한나절
학가산온천은 안동.예천의 진산인 학가산의 동남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700m에서 솟아나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온천으로 1일 1,024톤의
양수량을 확보하고 동시1,200명을 수용할수있는 시설을 갖추고 바데풀,
실내풀,이벤트탕,온탕,열탕,저온탕과 건식.습식사우나. 수면실과 노천탕,
대회의실과 전망대.편의시설을 갖추고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이다.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재를 고르게 보유한 전통문화의 고장 안동은
BC57년 염상도사가 창녕국을 세웠다고 하고
신라시대때에는 고타야군.고창군으로 불리우다가
고려시대 안동부로 승격되면서 처음으로 안동으로 불리어 졌고
명종27년(1197)안동도호부로, 신종7년(1204)안동대도호부로 승격
그후 복주목으로 바뀌었다가 공민왕10년(1361)홍건적난후 다시 대도호부로
조선시대에는 대도호부로 병마절도부사를 두었고
고종33년 안동군이 되고 1931년 안동읍이 되었고 1963년 안동시가 되었고
1995년 안동시.군이 통합하여 전국에서 가장 넓은시가 되었다.
이런역사를 거치면서 유교문화와 불교문화의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결혼 40년이 되면 초록으로 빛나는 녹옥(綠玉.에머랄드)색으로 무성한 잎으로
모든이에게 싱그러움을 전해주는 '하나가된 둘'이라 하여 녹옥혼식을 하고
결혼 50주년이 되면 반백의 세월을 서로에게 금같이 '귀하고 변치않는 사람'이
되어 있다고 하여 금혼식을 한다.
인근의 학가산.천등산.청량산의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자주찾으며
안동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학가산온천은 오늘도 1,200명의 락카룸이
거의가 다채워져 사람들이 북적되고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나서 버섯농장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국수와 죽한공기로 점심을 먹었다.
세상사 한마디
甲년이 크고 뿌리가 깊은 노거수라면 乙년은 부드럽고 작은나무로 화초.
농작물.유실수등으로 사람들에게 먹을 양식과 기쁨을 준다.
未는 양띠로 땅을 의미하며 온순하고 인류에게 고기와 젖과
털을 제공하는고마운 동물이다.
양은 발톱이 있으나 다른짐승같이 남을 할퀴지 아니하고
이빨이 있어도 범이나 사자같이 물어뜯지 아니하며
뿔이 있어도 소와 같이 남을 공격하지 아니한다.
乙未年 부드럽고 온순한 한해로 잎과 뿌리가 소통이 잘되어 영양을 주고받아
꽃을피우고 열매를 맺을수 있으나 소통이 되지 아니하면 꽃도 피우지 못하고
열매도 맺지 못할것이며 온순한 양이 화를내면 더 사나운 짐승이 될수있으니
상하.좌우 서로가 소통을 잘하는 평화스러운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한자의 美, 善, 義자등은 羊자가 다른글자와 겹쳐져서 이루어진 문자들이다.
온천로비에 전시된 문인회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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