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보통사람의 시대를 펼친 노태우전대통령생가

오토산 2015. 1. 12. 16:22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770

 

보통사람의 시대를 펼친 노태우전대통령 생가

대구여행을 끝내고 1.11.오후 안동으로 오는길에 동화사를 지나

 팔공산의 자락에 위치한 노태우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

 

노태우전대통령은 88.2.25~93.2.25 대한민국 제13대대통령으로 재임하셨고

1932.8.17.(음7.16)아버지 노병수와 어머니 김태향의 맏아들로 경북 달성군

공산면신용리(현 대구광역시동구신용동)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교하이다.

 

1945년 공산국민학교를 마치고 대구공립공업고등학교(현 대구공고)

진학때까지 이집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1948년 경북중학교(현 경북고)4학년에 편입했으며 1950.6.25.전쟁이 발발하자

 1951년 경북고교 졸업후 헌병학교에 지원입대 낙동강전투에 참전하였고

1952년 육사11기생으로 입학 1955년졸업 소위임관, 1981년 대장전역하여

1981년 외교안보담당. 정무제2장관.체육부장관.내무부장관을 거쳐

서울올림픽및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체육회장으로

 제24회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주역으로 담당하였고

1988년재임시 개최된 서울올림픽은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라는 비젼제시

이념으로 갈라진 동.서화합의 계기가 되어 냉전을 종식하였다.

 

1985년 제12대국회의원, 1987년 민주정의당대표위원겸 대통령후보

<6.29선언><국민화합과 위대한국가로의 전진을 위한 특별선언>을 발표

꿈도 아픔도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화시대.위대한 보통사람의 시대를 열었다.

 

입구에 해설사의 집이 있기는 하였으나 휴일이라 잠겨져 있었고

가끔씩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집안을 구경하면서 방안도 구경하고 있었다.

집안을 돌아보고 보통사람의 시대를 열어준 대통령을 생각하며 떠났다.

 보통사람으시대를 거친 우리사회는 우리손으로 지도자로 뽑은 대통령을

 국민의 대표자로서 인정은 하는지? 국가원수로서 존경심 마저 잊혀지고

있는것은 아닌지? 현재의 우리사회의 모습이 너무 혼란스러워 진다.

 

정치는 밥상에서 시작하여 마이크로 끝이 난다는 말이 있다.

식사자리에서 소통하며 이야기 하고 마이크로 발표하면서 마무리 된다.

폭 넓은 소통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고

국민이 뽑은 국가원수를 존경하는 국민이 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세상사 한마디

어느 의사와 환자의 대화내용이 생각난다.

'술합니까?' '안 합니다'

'담배 합니까?' '안합니다'

'그럼 무슨재미로 삽니까?' '거짓말하는 재미로 삽니다'

아파서 의사를 찾은 환자가 농담을 할수있는 여유로움이 부럽다.

금년초 담배값이 인상되고 금연을 선언하신분들이 많은데

거짓말이 아닌 성공적인 금연이 이루어지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