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먼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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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탐험과 쏭강 래프팅
숙소를 나선 우리는 몬도가네시장을 들른후 코끼리동굴,물동굴을 탐험하고
꼬치구이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후 쏭강 래프팅체험으로 숙소에 돌아왔다.
몬도가네시장은 "아침시장"이란 뜻과 같이 아침에만 문을열던 시장이었는데
요즘은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하루종일 장사를 한다고 한다. 시장구경을 마친후
한쪽에선 모심기, 한쪽에는 벼가익고, 추수를 하는 들판과 소들이 여유로이
풀을 뜯는 들판을 구경하며 우리는 쏭강 상류에 도착하여 나무다리를 건넜다.
들판중간에 산봉우리가 솟아있고 여기에 코끼리동굴이 있고 산중턱에는
야생벌집이 많이 있고 코끼리동굴(탐쌍)은 꼬끼리를 닮은 종유석이
많이 있어 코끼리 동굴이라 불려지고 동굴 안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었다.
코끼리동굴에서 들판의 논길을 따라 중간중간에 있는 소똥을 피하여 도착하니
물동굴(탐낭)이 있어 여기에서 구명복과 해드랜턴을 착용하고 흐르는물에
들어서니 튜브에 앉으라고 하여서 앉으니 앉으면서 넘어져 물에 풍덩하였다.
동굴입구를 줄을 잡고 들어가는데 물이 흘르며 튜브가 거꾸로 밀려나간다.
겨우 줄을잡고 깜깜한 동굴안에 들어가니 해드랜턴으로 천정의 종유석만 보이고
좌우가 보이지 않아 목소리가 큰 아내 소리가 들려 옆에 사람이 아내인줄만 알고
말을 하면서 이동하였는데 한참을 가다가 보니 옆사람이 다른사람이었다.
사과라도 하려는데 줄이 엉키면서 사람들이 뒤섞여서 사과도 못하고 말았다.
한참 가다보니 안내원들이 "5분간 휴식"이라 외치고 "아리랑 아리랑"이 흘렀고
깜깜한 동굴안에 물위에 쳐진 줄 하나만 잡고서 아리랑 합창이 흘러나온다.
이것도 우리 한류의 한장면이 아닌가 싶다.
들판의 수로에 심어진 토란과 질퍽한 흙논에서 자라는 우렁이를 보며 돌아와
점심을 먹은후 쏭강에서 래프팅을 하여 숙소로 돌아왔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강을 내려오며 강변에서 빨래하는 아낙,일광욕을 하는이,
얘기를 업고 물장구치며 노는 사람,수경을 끼고 골부리를 줍는사람,
초망치는사람,조그만 소구리로 새우.물고기를 잡는사람등을 구경할수 있었고
속도를 조절하라고 주는 노(패들)로 물은 젖지 아니하고 물을 퍼서 상대편에게
물장난을 치며 내려오다보니 소들이 풀을 뜯는곳에 내리란다.
끝인줄 알았으나 배를 세워 물을 빼어낸뒤 다시 타라고 했다.
도착지점에 도착하니 배를 뒤집어 모두를 물에 빠뜨렸고
고맙다고"쌩큐"하니 "감사"란다.이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음이 아닌가?
맑고 푸른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며 우리도 맑은 강물을 떠내려 왔다.
재미있는 관광이었다.
세상사 한마디
오늘의 물놀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몇천불짜리 구경을 하면서
몇백불짜리 카메라가 아까워서 그랬느냐??하시겠지만
카메라에 담긴내용이 몇 만불이넘으까 아깝잖아요??
물놀이 장면은 eye카메라에 담아서 전달이 불가능함을 이해해주세요
몬도가네시장
트럭을 개조한 버스
코끼리동굴
라오스 전통가옥
물동굴입구
꼬치도시락으로 점심을...
식당앞에서 해머에 휴식중인 사람들
팬션앞에서 풀을 뜯는 소들 모습
숙소의 유리창에 비춰진 반영
저녁은 삼겹살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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