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2015 도산별과 재현행사(웅부난사랑/청계)

오토산 2015. 5. 17. 10:19

 

 

도산별과 재현행사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시에서는 조선시대 지방에서 열린 특별 과거시험으로 정조 임금이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도산별과(陶山別科)가 거행된 지 223년을 맞아 13일 도산서원에서 재현했다.

전국 한시인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재현행사에는 정조 임금이 직접 지은 치제문(致祭文)을 도산서원에 전하는 의식으로 시작돼 고유례, 파발행렬 등이 진행됐다. 이어 도산별과 시제(詩題) ‘퇴계 고인(古人)을 기리다’를 개시해 백일장을 치렀다.

도산별과의 재현행사는 전국 어느 한시백일장에서도 볼 수 없는 역사적 전통을 지니고 있다. 도산별과가 단순히 한시 동호인들이 모여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데만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유교문화의 원형 재현을 통해 당시 퇴계를 참 선비로 추앙했던 정조 임금의 뜻을 계승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행사관련 사진>

시사단 전경

 

 

 

 

 

 

한국국학진흥원장 인사말씀

 

 

 

 

 

 

 

 

 

 

참석 내빈 모습

 

 

 

 

 

 

 

 

 

 

 

 

 

 

 

 

권영세 안동시장 인사 장면

 

 

 

 

 

 

 

 

 

 

 

 

 

 

김병일 도산서원원장 이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