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에서 안동으로

오토산 2015. 10. 24. 12:06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652

 

 

일본에서 안동으로

 

 

3박4일간의 규슈지방 온천여행을 마치고 귀국하여 안동으로 돌아왔다.

12:00 하타카항을 출발한 배에서 점심을 먹고나니 낮시간이라 잠을 잘수도 없고

방에서는 윷판이 벌어지고 로비에는 술판을 벌여 시간을 보내다가 전망라운지를

찾았더니 날씨가 흐려서 전망이 좋지 않았다.

 

부산에 도착하니 오후 6시 자갈치에서 저녁을 먹으려니 자갈치시장이 휴일

장소를 물색하던중 광안대교옆 윤희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앉은자리에서

광안대교의 조명이 아름답게 보였으며 일주일 후면 불꽃축제를 한다고 한다.

 

일본을 다녀오면서 일본 국민은 신이 지켜준다는 신곡사상(神曲思想)을 믿고

선택된 민족으로 산다는 선민사상(選民思想)을 보람으로 살고 있다고 하며

노벨상수상자 24명중 기초과학분야의 수상자가 21명이나 된다고 하며

정직하고 친절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미국은 개척정신을 이어오고 있고 일본은 사무라이정신을 이어오고 있는데

 요즘 정치지도자들을 보면 서로가 헐뜯고 국민이 뒷전인 모습들을 보면

 협동.단결로 온국민이 하나가 되었던 새마을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다.

외국인들도 배우고 익혀가는 새마을정신을 되살려야 하지않을까???

 

일본이 일제강점기시 우리민족을 탄압하고 괴롭혀 온것도 사실이나

미워만 할것이 아니고  일본인들에게 배울점도 많은것 같았다.

새마을정신을 계승하여  협동과 단결하고 정직과 친절을 배워 국력을

 신장시켜 국력이  일본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

 

 입국하는 배를 타니 복끝 걱정시작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이집 저집 돌아봐도 내 계집이 최고!! 이방 저방 찾아봐도 내서방이 최고!!

라는 말이 생각난다.

아무리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라도 내집만은 못한것 같다.

이번여행을 같이한 회원님들과 친절히 안내해주고 안전운전을 하여주신

가이드님과 기사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여행기를 마친다.

 

세상사 한마디

삼백(쌀밥,설탕,밀가루)을 피하고

제철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과식하지 않는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