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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속의 온천 쿠로가와 온천마을
아소산전망대에서 이 지역의 특산품인 "저지요구르트"를 먹은후 게르마늄
온천으로 알려진 쿠로가와(黑川)마을을 가서 하천변의 어느 온천을 갔었는데
다리를 건너니 매표소가 있었고 매표소를 지나 하천변으로 여탕,혼탕,남탕
순으로 동굴로 만들어져 있었다.
안내하는분이 여탕을 안내한뒤 혼탕에 들어가더니 손님이 없다면서 나올때
들리라하고는 남탕으로 안내를 하였는데 탕안에 두사람이 있다면서 들어가라
하여 입구에 고정된 바구니에 옷을 벗고 탕내로 들어가니 청춘남녀 두명이
온천욕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들어가서 함께 온천을 하는데 어쩐지 미안하기도 하고 두사람이 어쩔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남탕에 두사람이 있었는것으로 보면 미안해 할일도 아니고
두사람 있는곳에 우리가 들어온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미안해 해야될것도 같다.
조금후 두사람은 바깥쪽에 있는 우리들의 앞을 당당하게 지나 밖으로 나갔다.
혼탕도 있고 하루씩 남탕과 여탕을 바꾼다는 일본문화를 알면서도 문화의
차이를 생각을 못하고 우리기준에서 괜한 걱정을 한것 같았다.
이번여행중 남탕에서 여자의 알몸을 볼수있는 보기드문 체험을 하고
두사람이 나간후 나오는길에 혼탕에 들려 동굴에서 온천을 즐기고 나왔다.
일본에서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기술을 가르쳐주고 자동차나
부동산, 집등에 투자해도 죽을때 가져갈수 없기때문에 않는다고 한다.
건강을 위하여 아프기전 건강관리를 하기때문에 병원이 적고 평균수명 86세에
건강수명이 86세(우리나라는 평균수명 80세 건강수명 70세)로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는대신 내 건강을 내가 유지하며 노후를 건강하게 지낸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 늙으면 많이 사용하는 관절주사라는 용어 자체가 없다고 한다.
쿠로가와 온천을 마치고 지온노타키 2단폭포 관광을 하기 위하여 떠났다.
세상사 한마디
노인성 질환으로 소문난 치매(痴呆)는 어리석을 치, 어리석을 매자를 쓰며
앎(알지)에 질환(병들질)이 생겨 기저귀를 찬모습(어리석을 매)을 하고있다.
또 한가지 노인질병 중풍(中風)은 바람이 가운데 있어서 바람을 맞았다 한다.
한자풀이도 그럴듯하지만 치매와 중풍에 걸리지 말고 즐거운 삶을 사시길......
공중전화 박스와 주차장의 옹벽에 대나무로 충격방지 시설을 해 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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