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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홍보관을 찾아서
15.11.4.08:00 옛 동료들이 수차례 계획하였던 서해안나들이를 나섰다.
안동을 출발하여 속리산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논산의 벌곡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아이들의 조각상과 물레방아등 연못의 아름다운 조각상을
구경 한 후 도착한곳이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홍보관이있다.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은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일원 409㎦로 방조제 33.9㎞,
배수갑문2개소,방수제62.1㎞로 1981.11.착공 19년만인 2010.4.27.방조제준공식을
거행하였고 2010.8.2.세계최장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2014.9.25.새만금기본계획에서 세계도시를 연결하는 국제비지니스중심지 새만금!
개발과 보전의 조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는 새만금 간척사업!!
국제적 관심과 투자가치를 높일수 있는 매력적 콘텐츠로서 '문화융합도시'로
개발을 목표로 추진 하여가고 있다고 한다.
새만금 홍보관에서 새만금사업의 과정도 살펴보고 망원경으로 저 멀리 바다에
가마득히 보이는 방조제를 보면서 감탄을 하기도 하고 사업시행상의 어려움,
앞으로의 활용방안등이 여러 모습들을 보면서 방조제를 한바퀴 돌아보고도
싶었으나 다음 기회에 방조제를 한바퀴 돌기로하고 격포항 인근에 있는
채석강으로 발길을 돌렸다.
세상사 한마디
'아 으악새 슬피우니'에서 으악새는 나는새(鳥)가 아니라 억새의 사투리로
억새들이 바람에 부딧히며 나는 소리를 우는소리에 비유한 것이고
'모닥불 피워놓고'에서 모닥불은 캠프파이어와 같은 큰 불이 아니라
잎이나 검불따위로 피우는 불이나 흥을 돋우기 위해 장작불을 피우며
'민들레 홀씨되어'에서 홀씨는 꽃이 지고난뒤 생기는 하얀둥치가 아니라
포자(胞子)로 이끼나 곰팡이의 씨았이며 민들레둥치는 상투털.깃털이다.
이런 노랫말은 노래로 흥을 돋우기 위해 비유하여 쓴 노랫말들이라 한다.
들판에는 소들의 사료둥치들도 구경거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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