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교황이 왕에게 유배당했던 아비뇽

오토산 2015. 12. 3. 11:05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756

 

 

교황이 왕에게 유배당했던 아비뇽

 

 

엑상프로방스 관광을 마치고 교황이 왕에게 유배를 당하여 근무했던 아비뇽의

성곽과 교황청  그리고 구시가지를 관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구에 도착하자 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이 반은 없어진채 남아있고 어둠이 깔린

 다리위를 관광하는 사람들이 보였고 성곽안에 들어서니 교황청광장이 펼쳐진다.

 

1348년 필리프4세의 요구에 의해 교황 클레멘스5세가 로마에서 아비뇽으로 옮겨

그후 7명의 교항이 프랑스인 추기경 134명중111명이 프랑스인으로 운영되면서

이에 영국과 독일의 반발로 교황의 위신에 큰 손상을 입어 1377년 그레고리우스

11세가 교황청을 로마로 옮기자 추기경회는 따로 아비뇽교황을 선출하는등

카톨릭의 대분열을 격으며 1417년 콘스탄트공의화가 마르틴 5세를 교황으로

선출하여 종료될때까지 10명의 교황이 근무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이곳 광장에서는 매년 여름 연극제가 열리며 세계의 축제관계자들이 모려들고

초청받지 못한 공연들은 이광장에서 공연을 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이곳 축제에 참석을 하셨던분들의 추억담을 들으며 광장에 설치되었을 무대와

각국에서 모여든 출연진의 열띤 공연을 상상하면서 관광을 하여 보았다.

금년도 아비뇽연극제는 각국에서 모여든 출연진이 타악.마술.액션.마임.인형극.

퍼포먼스등 공연을 하면서 2015.7.4.~25.까지 한여름을 즐겼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은 집도 좁고 화장실도 없고 물도 사먹으면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물으니 세상사람들이 다 그렇게 살아가는 줄 알고 살아가며 행복해 한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구시가에서 하였는데 종업원이 '꼬레아'라 하길레 '코리아를 알아요'

하니 '감사합니다'를 외친다. 단순한 단어지만 우리말을 멀리 이곳 식당종업원이

하는 말 들으니 흐믓함이 느껴진다. 저녁을 먹은후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마친다.

 

세상사 한마디

독일은 교포가 많고 프랑스는 학생으로 온사람이 많으며

학생으로 와서 학위를 취득후 취업할때까지 개업도 하며

한식당이 드물고 식재료는 독일에서 공급을 받는다고 한다.

 

 

 

 

 

 

 

 

 

 

 

 

 

 

 

 

 

 

 

 

'꼬레아'와 '감사합니다'를 말하던 식당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보금자리

휴게소에서 만난 현대차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