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오토산 2015. 12. 30. 23:07

 

 

 문무대왕의 수중왕릉감은사

 

 

양남에서 주상절리와 읍천항 벽화마을을 구경하고 감포의 문무대왕릉(대왕암)과

감은사지를 구경한후 경주시내로 들어와서 점심을 먹었다.

 

경주 문무대왕릉(大王岩)은 삼국통일을 완성한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바다무덤(水中陵)으로 바닷가에서 200m떨어진 곳에 길이 20m의 바위섬이 있고

가운데 조그마한 수중 못 안에 길이 3.6m, 너비 2.9m 크기의 화강암(花崗岩)으로

"내가 죽으면 화장하여 동해에 장례하라 그러면 동해의 호국령이 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라는 대왕의 유언에 따라 불교식 장례법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이곳에 묻었다고 전하며 유골을 뿌린 산골장(散骨場)이라는 사람들도 있다.

 

감은사는 문무대왕이 왜구의 침략을 막기위해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682)에 완성한 절로 대왕암에 장사지낸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게

금당(金堂)밑을 특이한 구조로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금당앞에는 동서의 삼층석탑은 높이 13.4m로  이중기단 위에 몸체를 세우고

처마밑은 받침이 5단, 지붕위는 곡면을 이루어 통일신라 전형적인 양식이다.

1959.12. 서탑 해체복원시 정교하고 귀중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고

1996.4.25. 동탑 해체 복원시 금동사리함이 별견되었다고 한다.

 

대왕암이 있는 바닷가에는 관광객들이 겨울바다를  즐기고 있었고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은 바닷가와 대왕암을 오가고 있었으며

감은사지 옆의 감나무에는 아직도 열려있는 감이 꽃처럼 아름다웠다.

 

세상사 한마디

남자는 파트너에게 몸을 주는것을 제일 싫어하고

여자는 파트너에게 마음을 주는것을 가장 싫어 한다고 하는데

근간에 모 재벌이 내연녀 관계로 나라가 시끌시끌 하고 있는데

마음과 몸이 함께 가족을 떠난것이 문제는 아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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