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항 벽화마을
주상전리길을 내려오니 읍천항이 펼쳐지고 읍천항에는 벽화가 아름다웠다.
양남면은 경주 동남부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의 해안선이 11.5㎞로
북서간에 동대산령을 이루어 임야면적이 79% 이고
하천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하므로 지하수가 부족한 지역이며
신라6부시대 금산가리촌으로 고려성종3년(984) 동경에 속하였고
조선 태종13년(1413) 경주부에 속하고 1895년 경주군 동해면으로
1906년 장기군 양남면으로 1914년 경주군에 귀속
현재 경주시 양남면으로 되어있다.
읍천은 오발산이 만들어낸 계곡이 마을 가운데를 가로질러 바다로 흘러 내리고
동남쪽이 바다이나 바위가 너무 많아 항구역할리 힘든곳이었으나
신라시대부터 어업의 중심지로 미역과 전복이 특산물이고
읍내(邑內), 읍냇개, 읍내포(邑內浦)라 불러 왔으며
그 후 읍천(邑川), 읍천포(邑川浦)라 부르기도 하였다.
요즘 각 지자체별로 벽화마을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지만 이곳에도 항구마을에 벽화를 그려
해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지역의 해산물도 팔아 소득증대를 하고 있었다.
벽화마을 을 돌아보고 우리는 감포의 대왕암으로 향했다.
세상사 한마디
지구가 세번이 바뀌어도 고부갈등과 바퀴벌레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에는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가 힘들어 하였으나
요즘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기에 바쁘다는데
얼마전 며느리가 시어머니 빰을 때린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슬프도다!!! 어쩌다 이렇게 윤리 도덕이 무너져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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