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김씨 시조의 설화가 잇는 계림

오토산 2015. 12. 31. 23:49

 

 

경주김씨 시조의 설화가 있는 계림

 

 

첨성대와 월성사이에 수림이 우거진 계림이 있고 옆에는 내물왕릉도 있다.

 

계림(鷄林)은 첨성대와 월성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김씨 시조 '알지'의

전설이 있는곳으로 탈해왕때 호공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있었고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려 뚜꺼을 열자 궤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와서

성을 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시림(始林), 구림(鳩林)아라 부르던 숲을

계림(鷄林)이라 불렀고 조선 순조대 세워진 김알지 탄생기록이 있었다.

 

인근에 있는 내물왕릉은 신라 17대 奈勿王을 모신곳으로

밑둘레 약68m, 높이 5.5m, 지름 22m로 흙을 둥글게 쌓은 봉토분이며

봉분아래 초석으로 추정되는 자연석 일부가 노출되어 있고

내물왕은 김씨로는 두번째 왕위에 올랐으며

이후 김씨성에 의하여 독점 왕위계승이 이루어 졋고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여러차례 왜구의 침입을 물리치는등

외교와 국방에 힘썼으며 고대국가 체제를 확립시켰다고 한다.

 

경주향교에서 내물왕릉을 돌아 계림으로 나오는 산책로를 한바퀴 돌면서

주변에 월성과 첨성대도 볼수있었고 단체로 계림을 탐방하고 가는

학생들도 볼수있었고 비단벌레버스로 투어를 하는사람들도 있었다.

이 곳은 여름이면 푸른 들판과 나무숲 길이 더욱 좋은것 같다.

우리는 교촌마을을 나와서 포석정으로 향했다.

 

세상사 한마디

                                한 뿌리에서 자란 콩깍지는 가마솥밑에서 불을 태우고

콩은 가마솥안에서 뜨거움을 참으며 익어가야 한다.

이렇게 불공평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메주와 된장은

모든사람들에게 같은 맛을 전해줄까 ???

 

 

 

 

  

 

 

 

 

 

 

 

 

멀리보이는 월성과 첨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