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데게원조마을 해변을 거닐며

오토산 2016. 3. 16. 05:50

 

 

대게원조마을 해변을 거닐며

 

 

불루로드 대게원조마을~축산항 해안가를 트래킹하면서 바다를 만났다.

 

석리방파제입구에서 가파른 절벽에 부딪혀서 동료들이 구해준 밧줄을

나무에 묶고 동료의 등을 짚으며 겨우 내려서니 오늘 트래킹이 걱정된다.

파도가 건물의 기초를 반이나 침식해버린 건물이 보였으며

인공구조물 설치로인해 생겨나는 침식작용인것이 아닌가 싶다.

 바닷사람들이 오징어를 말리고 미역을 말리는 모습과 그물을 소질하는

모습들을 구경하면서 거닐다 보니 대게원조마을이 나타난다.

 

대게원조마을은 축산면경정2리 차유마을(차차車, 넘을유踰)라 불리우며

고려 왕건 23년(941) 예주부사가 주안상에 영덕대게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 29대 충목왕 2년(1345)에 영해부사(정필방)가 부임하면서 마을 형상이

소의 등에 얹는 안장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車踰마을이라 불렸다고 하고

죽도산이 보이는 이곳은 다리가 대나무과 비슷하여 대게로 불리어져 왔고

죽해(竹蟹)라 불리기도 하는 영덕대게의 원조마을이라 하며

영덕대게중 10년이상된것으로 맛이 담백하고 속살아 차서 박달나무처럼

단단한 것으로 대게중 최고인것을 박달대게라 한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여름이면 제철고기 맨손잡이체험, 고동따개비체험, 통발체험,

풍등체험, 산림욕체험등도 할수있다고 한다.

 

대게원조마을을 지나 숲속길을 들어서니 누군가가 <아름다운 산행>이라는

종이 안내문이을 설치해두기도 하였으며 숲길을 한참을 걸으니 해변이 나오고

불루로드 다리를 건너서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늘도 동해안의 맑은공기를 마시며 바닷바람에 일상에서 찌들어진

 내 가슴을  조금이나마 씻을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세상사 한마디

 체온은 보통 37℃ 면역력이 정상이고 34℃ 암세포가 증식되고

체온이 1℃ 내려가면 면역력은 30%가 떨어진다고 한다.

사람의 몸의 온도는 마음의 온도와 비례하고

  <미움>이 체온을 떨어뜨리는 첫번째 원인이라 하니

자신을 위하여 용서, 사랑, 섬김으로 일상을 지내시길....

 

 

 

 

 

 

 

 

이 표지판을 상세히 읽지 못해 고생을 하였어요 ㅋㅋㅋ

해초를 뜯느아지매

 

파도에 해안이 유실되어 건물이 반은 공중에 !!!

오징어 덕장에서 말린 오징어 여름이면 먹을 수 있으려나???

 

미역건조 작업도 한창이네요

 

 

 

 

내일을 위하여 그믈 손질도 !!!

 

 

 

안동병원 연수원도 많이 이용하였는데>>>>

 

 

 

 

종이 안내문으로 등산객을 안내해준 친절한 등산객님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