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엘리베이터타고 출렁다리건너 관음도로

오토산 2016. 4. 2. 12:04

 

 

엘리베이터타고 출렁다리건너 관음도 구경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니 일주도로공사중인 권선터널입구에 주차장이 있었고

관음도가는 매표를 하여서  7층(25m)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조금가니

관음도로 넘어가는 길이 140m 폭 3m 높이 37m의 출렁다리가 나타났다.

 

관음도는 울릉도부속도서 가운데 3변째(7만㎟)로 둘레 약800m 평탄한 무인도로

섬의 가장 높은곳이 해발 106m로  북동쪽 섬목해변에서 약 100m 떨어져있고

저동항에서 북쪽방향으로 약 4㎞지점에 위치하고 괭이갈매기 서식처가 있으며

북동쪽 절벽에는 관음쌍굴이라는 두개의 해식동굴이 있는 조망이 좋은섬이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기둥모양의 틈을 이룬 형상으로

방사선으로 배열된 주상절리와 수평절리가 많이 발달하고 있는 관음도의

해안선은 파도에 의하여 침식되고 절리를 따라 암석이 무너져내리면서

관음굴이 만들어졌다고 하며  동백꽃과 억새가 많이 자생하고 있었다.

 

죽도는 울릉도 부속도서중 가장 큰섬(20만㎡)으로 대나무가 많아 대섬,댓섬,

대나무섬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해발116m로 섬둘레 4㎞의 산책로가 아름답고

절벽은 주상절리로 둘러쌓여 해안절벽에 폭포(염소폭포)는 우기에 볼수있으며

섬의 유일한 진입로인 365개의 나선형계단(달팽이계단)이 인상적이고

인간극장에서 2004.8. "父子의 섬 죽도" 2015.5. "죽도총각 장가가다" 방영으로

많이 알려졌고 죽도총각 김유곤(47)은 대구서 도예공방을 하던 이윤정(41)과

만난지 41일만에 2015.2.에 결혼을 하여 살고 있다고 하며  우리일행은

연안유람선이 4월부터 운항한다고 하여 다음기회에 관광하기로 하였다.

 

다리를 건너 관음도 산책로를 오르는데 어찌나 급하던지 위에 계단이 눈앞에

닿는것 같아서 어느 술꾼이 술이 취하여 가는데 아스팔트가 일어나 치더라

말을 되세기며 산책로를 일주하고 전망대에서 죽도주변을 조망하고 내려와

다리를 건너는데 바닷바람에 날아갈뻔하였으며 다음은 나리분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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