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아름다운섬 독도를 밟으며

오토산 2016. 4. 3. 15:41

 

 

아름다운섬 독도를 밟으며

 

 

3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독도여객선이 출발을 한다고 하여 바쁘게 준비하고

숙소에서 준비한 찰떡과 기지떡, 과일과 고로쇠수액으로 아침을 마친후

저동항여객터미날에 도착하여 기다리는데 어제 저녁에 커피값을 벌었다며

커피한잔씩 사는사람이 있었다. 내 돈을 들이지않은 것이여서 더 맛 있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87.4㎞, 서울 434.6, 죽변 216.8, 포항 258.3, 부산 348.4,

일본(오키섬) 157.5, 러시아 6,000, 미국 10,500㎞떨어져 있는 섬으로서

면적 187.55㎢로 동도 73.29,서도88.74등 89개의 돌섬및 암초로 되어 있고

동도와 서도 사이는 151m로 신생대 화산활동으로 해저 2천m에서

솟은용암이 굳어진 화산암으로 동도와 서도는 하나의 섬이었는데

오랜 해식작용으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동도의 "독도이사부길"은 2008.8.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했고

이사부는 512년 우산국(울릉도.독도)를 점령한 신라장군으로

대한민국 영토의 길이름으로 영원히 존재할것이고

서도에는 조선 숙종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인것을

일본 막부가 스스로 인정하도록한 어부 안용복의 이름을 딴

 "독도안용복길"이 명명되어 있다.

 

저동항을 출발한 썬라이즈호는 한시간반을 달려 독도에 도착하는데

 독도의 사정에 따라 독도에 입도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다고 했으나

한시간 가량 달린후 바다를 보니 저수지와 같이  물결이 잔잔하여서

독도입도는 가능할것같았고  독도에 도착하니 군인아저씨들이

 발판을 설치하여 잡아주었고 이사부길은 미끄러웠으며

안개가 짙어 사진을 찍고 돌아서니 섬이 없어지기도 하였으며

근무자들과 사진도 찍고 "대한민국동쪽땅끝" 표지석에서 사진도 찍으며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친후  울릉도로 돌아왔다 .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지 못하는 독도를 밟을수있는 기회를 가진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짐을 챙기고 도동항에서 배를 타고 포항으로~~~

 

세상사 한마디

식목철에 귀한 나무는 입구나 변두리로 심어야 하며

변두리에 있어야 자주 돌아보며 관리가 쉽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아끼는 사람은 자주 연락을~~~

 

 

 

 

 

 

 

 

저동항에서만난배와 독도가는길에 만난 잔잔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