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마지막코스로 도동산책로를 걸어

오토산 2016. 4. 4. 18:06

 

 

마지막코스로 도동산책로를 걸어

 

 

짐을 챙겨 포항행 배표를 매입하니 출항시간이 여유가 있어 산책로탐방으로

여객터미날 옥상의 태극조형물과 해안산책로에서 해식동굴과 용궁을 구경했다.

 

태극은 우리민족 사상이며 대표적인 상징요소로 이 상징물은 독도를 시작으로

하늘로 휘감아 솟아오르는 태극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역동적인 동세로 휘몰아치며 상승하는 태극의 모습을 통해 우리민족의 영원한

발전과 굳건한 독도수호의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독도를 지키는것은 반만년의 역사를 지키는것입니다.

 

도동해안산책로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다양한 지질작용으로

현무암질 용암류, 재퇴적쇄설암, 조면암과 같은 다양한 암질류와 해식동굴

그리고 1박2일 촬영지라는 용암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며

기의 화산활동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해식동굴은 암석의 약한부분이 파도에 의하여 깍여나가서 형성되고 식으면서

주변에 틈을 만들었고 암석에 생긴틈이 파도에 의해 계속 깍이어 동굴이 생겼다.

 

우리는 해안산책로를 거닐며 레미콘카가 넘어져서 쏟아부은 레미콘이

굳어진것 같은 자연현상의 아름다움과 기암절벽을 구경하였고

바위에 붙은 미역은 돌미역이고 옹벽에 붙어있는 미역은 콘크리트미역이라

  농담하며 산책으로 울릉도에서 마지막관광을 마친후 출항시간에 돌아왔다.

 

세상사 한마디

정욕과 식욕은 마음속에 머무는 도둑이고

눈과 귀는 보고듣는것으로 바같의 도둑이다.

이도둑들을 잘 다스려야 심신이 편해진다

 

 

 

 

 

 

 

 

 

 

 

 

 

 

 

 

 

 

 

 

 

 

 

 

 

 

 

 

태극을 형상화한 태극조형물

"독도에서 시집온 오징어" "뭐무꼬"등 재미있는 간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