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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북선비아카데미 당일교육 1회차(4)
6월7일 경북선비아카데미 당일교육을 위하여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 도착
합숙교육을 받던 제1원사 강의실에 도착하니 다른 교육생들의 교재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담당자가 오늘교육은 제2원사 육예실에서 한다고 하였다.
우리는 제2원사에서 수련하는 첫 수련생이 되었다.
道德立國을 위해 2001년 설립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선비정신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 2011년 퇴계선생의 향기가 있는곳에 제1원사를 마련했고
지난해 10만명이 넘는등 수련생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4787평의 대지에 770평의
제2원사를 건립하여 곧 개원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그 옛날 퇴계선생께서 계상서당을 찾는 많은 제자들을 위해 도산서당을 지었듯이
제2원사도 도산서당처럼 밝은덕을 쌓으며 선비들을 키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착한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를 기대하여 본다.
제2원사에서 첫 수련생으로 우리가 입소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수업이 되었고
오후가 되니 경남에서 오신 선생님들이 입소하여 수련이 시작되고 있었다.
국학진흥원 오용원박사는 공자의 사상 강의에서 20세기는 경제가 지배를 하였고
21세기는 문화가 사회를 지배한다면서 동양의 유교사상이 세계를 지배할것이라
하시었으며
국학진흥원 임노직박사는 생활속의 논어이야기를 강의하시며 논어에서 인용한
이름, 자, 누각과 정자, 서원당호, 지명, 그림이름, 속담등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의
논어이야기를 상세하게 설명하시었고
국학진흥원 권진호박사는 근사록 선독 강의에서 공부(학문)은 行走坐臥간에 해야
한다면서 근사록의 편록과정과 우리나라의 보급과정과 예 선인들의 활용방법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하시고 표본선독까지 하시었다.
오늘도 선비아카데미에서 한마음으로 맺어진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하루를 보내며
선비정신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제2원사까지 수련생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보며
윤리와 도덕이 흐려져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선비정신의 교육을 받으며
퇴계선생이 거니시던 명상길을 걸으면서 선비의 참 모습이 되어서
착한사람들이 많아지는 밝은 사회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세상사 한마디
맨주먹으로 다툰다는 뜻의
앞뒤를 모르는 답답한사람을 칭하는 겅상도 사투리인 '맨자구'란 말은
담을 보고있는듯 답답함을 뜻하는 面牆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목재를 깍고 다듬는 연장인 자귀에 날이 없어 아무 쓸모가 없다는
'민자귀'가 변하여 '맨자구'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낙동겅변에서 만난 말탄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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