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전 뿌리공원의 족보박물관 탐방

오토산 2016. 6. 12. 14:01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458

 

대전 뿌리공원의보박물관 탐방

 

 

6.11. 유래비제막식에 가서 뿌리공원안에 있는

평범한사람들의 특별한기록을 전시하고 있는 한국족보박물관을 탐방하였다.

 

한국민의 족보는 세계적유래가 없는 방대한 기록으로 유네스코 세게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국가의 공식적인 기록이라면 족보는 가문의 사적인 기록에 해당

족보는 기존 역사에서 찾아볼수없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와 미시사적 관점에서

한가정이 시대를 어떻게 살았는지를 확인할수 있는 좋은자료가 된다고 한다.

기획전시실에는 독립운동가 25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愛國愛家를 전시하였고

제1전시실에서 제5전시실까지 족보의 체제, 간행, 역사, 왕실의 족보,

그리고 족보의 여백에 숨겨진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을 미술과 시를 통해

생각해 볼수있는 다양한 전시를 하여 2010.6.4.개관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현전하는 족보중 가장 오래된 安東權氏成化譜는 3책 목판본으로

당시 중국의 연호를 사용하였는데 성화연간에 만들어진것이라 성화보라 부르며

최초 의정부좌찬성과 예조판서를 지낸 권제가 중국의 蘇氏譜를 모방하여 편찬

한것을 아들 權擥(권람)이 자료수짐 보완하였으나 마치지 못하고 죽자

권제의 생질인 대제학 徐居正이 상주판관 朴元昌과 대구부사 최호원의 도움으로

다시 편집 1476(성종7) 경상감사 윤호를 시켜 안동부에서 간행하였다고 한다.

그 후 1580년 安東金氏姓譜는 김방경장군을 시조로 하는 안동김씨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대전 중구청에서는 윧유등천 주변에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효 문화마을,

효 선양비등 효 문화시설을 하여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숭조와 효사상을

선양시키고 있었으며

 

족보박물관을 탐방하면서 정신문화의 수도로 불리우고 안동권,안동김(선김),

안동김(후김),안동장,예안이,선성김,풍산김,풍산류,풍산심,풍산홍,일직손등

십여개가 넘는 성씨들이 안동을 본으로 사용하면서 수백년을 살아오고 있고

광산김,의성김,순천김,경주김,전주류,고성이,경주이.재령이,진성이,한산이,

봉화금,청송심씨등 수많은 성씨들이 수백년 동안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오고 있는 안동에 뿌리공원이 있고

 

안동김씨.안동권씨의 족보가 전해오고 안동귄씨 시조묘소와   김방경장군의

묘소가 있는 안동에 족보박물관이 있었다면 동성마을과 시조묘소를 연계한

관광체험이 이루어지면서 더욱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가지면서 탐방을 마쳤다.

 

세상사 한마디

봉제사는 조상과 나를 이어주는 시간적인 공간의 인간관계이고

접빈객은 현재를 사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인간관계의 표현이다.

봉제사와 접빈객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道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