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괴산호에 설치된 연하협구름다리를 구경하고

오토산 2016. 11. 28. 12:1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994

 

괴산호에 설치된 연하협구름다리를 구경하고

 

 

11월26일 괴산의 산막이길을 가려고 집을 나서 산막이길 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포돌이, 포순이가 맞아주는 입구를 지나 상가에서 뻥튀기를 한봉지를 사서

 안내판을 보니 산막이길을 한바퀴돌아서 구름다리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

안내소에서 금년가을 준공된 "연하협구름다리"를 구경하려는데 

 산막이길을 돌지않고 갈수있는 길이 없느냐고 물의니 괴산호변으로

가면되는데 길이 좁다고 안내를 하여 그길을 찾아갔다.

 

산막이옛길은 산 깊숙한곳에 장막처럼 주변산이 둘러쌓여 있다고 하여

산막이라 하여 옛날 이곳에 살던사람들이 다니던 옛길을

지금은 트래킹 코스로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조선중기 영의정을 지낸 노수신이 을사사화로 이 곳에서 유배생활을 하였고

조선말기 노성도라는 선비가 조상의 유배지인 칠성면 산막이(연하동)을 찾아

이곳의 절경에 반하여 아홉곳의 절경에 "연하구곡"이라 이름을 붙였으나

괴산호건설로  수몰이 되고 상류 일부만 남아있다고 한다.

 

煙霞峽구름다리는 연장 134m, 폭 2.1m로 28억5천만원으로 2016.9.1.개통

전국에서 많은사람들이 함께 걷고 싶어하는 "산막이 옛길"과

선조들의 숨결이 느껴지고 구곡문화가 살아있는 "충청도 양반길"을

구름다리로 연결하여 하늘과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명품길을

괴산호 위를 현수교로 연결하여 오늘도 많은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우리는 구름다리를 건너 신랑각시길을 산책을 하다가 첫눈을 만나서

눈이 쌓일까봐 바쁜걸음으로 돌아왔다.

 

세상사 한마디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은 훈훈하게

눈빛은 따뜻하게 말씨는 아름답게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음식맛이 없으면 가까운 경찰거나 군부대에 신고하여 달라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