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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율곡기념관을 다녀와서

강릉 율곡기념관을 다녀와서 오죽헌 탐방을 마치고인근에 있는 율곡기념관을 찾았다.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선생은 1536년 12월 26일 오죽헌 몽룡실에서 이원수공과 신사임당 사이칠남매중 셋째아들로 태어나 세살때 말과 글을 익혀열살때 경포대부(鏡浦臺賦)를 지었으며 열여섯살때 어머니를 잃어삼년 시묘살이후 금강산으로 들어가 불교공부를 하다가스무살에 오죽헌에 돌아와 자경문을 지어 立身行道할 것을 결심하였고스물두살 상주목사 盧慶麟의 딸과 혼인하였다. 열세살 진사초시를 시작으로 아홉번의 과거에서 장원급제하여 九度壯元公으로 불리었고 사헌부대사헌, 예문관직제학, 사조의 판서를 역임하고 서른세살때(1568) 서장관으로 북경을 디녀오기도 하였으며백성을 근본으로 정치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萬言封事를 지어..

국내여행 2024.08.16

강릉 오죽헌을 다녀와서

강릉 오죽헌을 다녀와서 강릉의 첫 여행지로 찾은 곳이 오죽헌이다.오죽헌을 찾은지가 너무 오래되어 가물거리는 기억에는대나무숲이 있는 곳에 정자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많이 달라졌다. 정화사업으로 주변은 많이 변해버렸고 입구에는 커다란 출입문이 세워졌고 출입문에는 세계 최초의 母子화폐초상탄생지 표지판과 오만원, 오천원 화폐모형이 전시되어 있었고 입장권을 사서 안으로 들어 갔더니見得思義(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라)라는 글귀와율곡(栗谷) 이이(李珥)선생의 동상이 있었고  2017년 방영된 SBS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촬영을 마치고 이영애와 송승헌이 남긴 강릉메세지 조형물도 볼 수 있었으며율곡선생이 어머니를 여읜 후 금강산에 들어 갔다가 유학에 뜻을 두고 외가로 와서 외할머니 앞에서 자경문(스스..

국내여행 2024.08.16

안동에서 강릉까지

안동에서 강릉까지  1392년 태조가 공양왕으로 부터 왕위를 선위받으면서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국되었다고 전하는 8월 13일 10:40강릉으로 가족여행을 떠나기 위해 KTX로 안동역을 출발하여11:53 원주역에 도착을 하였다. 원주역은 1940년 4월 1일 중앙선보통역으로 출발하였으며야간열차를 타고  맛있게 먹었던 가락국수가 생각나는 곳이며중앙선복선화사업으로 학성동에서 무실동으로 옮겨지면서웅장한 역사가 2021년 1월 4일 새롭게 개통되었다고 한다. 원주역에서 서울에서 온 맏딸네가족과 합류하여 혁신도시로 조성된 신시가지에 있는 '고향의 맛집'에서 콩국수와 순두부전골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국산콩으로 그 날 만든 두부로 요리를 하고 있다고 하며사장님이 계란말이를 초등생 외손녀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

국내여행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