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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들 진보 목계숲을 다녀와서

반가운사람들 진보 목계숲을 다녀와서  달기약수터에서 능이백숙으로 점심을 먹은 우리는청송에서 진보쪽으로 이동을 하였는데지난 추석 수십만그루의 백일홍을 피웠던 청송정원에는올 가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어린 꽃묘들을 심는 모습도 보였다. 진보쪽으로 조금 더 달려 송강리에 도착을 하여서목계천 다리를 건너 목계숲에서 잠시 휴식을 하였다. 목계숲은 목계천변에 조성된 10.920㎥의 전통마을 숲으로 13번 국도 좌우에 소나무, 잣나무, 벗나무, 느티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5종이 군락을 이루어 형성되이 있으며15~20m의 소나무 200여 그루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소나무 숲에는 곳곳에 들마루가 설치되어 있고들마루 위에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었으며정자에서 노인들이 모여 앉거나 누워서 즐기는 모습..

국내여행 2024.07.31

반가운사람들이 달기약수터를 다녀와서

반가운사람들이 달기약수터를 다녀와서 중복을 지나 말복을 보름앞둔  7월의 마지막날(7월 31일)안동댐파크장에서 아침운동을 마치고 11:00반가운사람들 7명이 더위도 식히고 보양식도 먹기위해 청송 달기약수탕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달기약수터는 130여년전 수로공사를 하던중 발견된 약수터로톡톡 튀는 맛을 내는 탄산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질이 녹아 있어위장병, 부인병, 피부병, 안질과 같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있다고알려져 있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고어린시절에는 더운 여름철에  피서를 와서 약수를 많이 먹기위해 엿을 먹으며 물을 마셨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웅비하는 안동 세계를 품다'슬로건이 적힌 시민운동장을 지나능소화 거리를 들어서니 능소화가 만발하고 있으며건너편 낙동강둔치에는 여름축제  '水페스티벌'로 붐비고..

국내여행 2024.07.31

월영야행 '독서의 즐거움'전시회를 다녀와서

월영야행 '독서의 즐거움'전시회를 다녀와서 7월 27일 저녁 월영야행을 구경하면서한국국학진흥원이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7월 23일~8월 18일까지 전시중인 즐독(독서의 즐거움) 전시회에서 옛 선비들의 독서공간과 안동의 기록유산특별전을 관람하였다. 독서지락(讀書之樂)옛 선비들의 독서는 단순한 지식습득이 아닌 삶의 지침서이라 인격을 수양하는 도구였고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혜의 원천이었으며독서는 지식의 양식을 넘어 정신적 경계의 질을 바꾸어 주는경험을 가져오는 지극한 즐거움 그 자체였다고 한다. 독서지행(讀書之行)조선시대의 선비들은 책을 늘 곁에 두고 읽고 또 읽었으며종이값이 비싸고 인쇄술이 제약이 있던 시절, 책을 구하기도 어려위구한 책을 귀하게 관리하고 손수 베껴 필사본을 만들기도 하였으..

문화행사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