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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휴휴암을 다녀와서

양양 휴휴암을 다녀와서 죽도정을 출발하여 해안으로 조금 내려오니 관세음보살 현신기도도량인 휴휴암이 있었다. 휴휴암(休休庵)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 놓고 쉬고 또 쉬라는 뜻으로 지어진 사찰로 1997년 홍범스님이 창건한 묘적전(妙寂殿)으로 시작을 하여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방생장소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불이문(不二門)을 통과하면 묘적전이 있고 묘적전 옆에 다라니굴법당(堀法堂)이 있으며 계단을 내려서면 포대화상과 귀여운 동자상들이 있엇다. 바닷가로 가는 길 오른편에는 비룡관음전(飛龍觀音殿)이 있었고 바닷가에는 연화대라 불리는 너럭바위, 여의주 바위 등이 있었으며 바닷가에 관세음보살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도 볼 수 있었다. 다시 올라와서 범종각이 있는 바닷가로 갔..

국내여행 2023.12.21

양양 죽도정을 다녀와서

양양 죽도정을 다녀와서 하조대를 출발하여 죽도정으로 가는 길에는 38선표지판도 보였고 주변에는 3.8 평화마을 건어물판매장과 카페, 편의점도 보였다. 38선을 지나 조금 내려오니 죽도가 있었고 남쪽의 성황당쪽으로 올라 죽도 전망대로 갔다. 죽도(竹島)는 인구리 산 101번지로 둘레 1㎞, 높이 53m의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접하고 있으며 송죽이 사계절 울창하여 죽도로 불렀고 이 섬의 장죽은 강인하고 전시용에 적격이므로 조선시대에는 조정에 매년 진상을 하였다고 전한다. 입구의 성황당(城隍堂)은 현남면사무소 뒤편(현천주교위치)에 있었는데 부락에 재앙이 발생되면서 책임자의 꿈에 여자 성황신이 선몽을 하여 1902년 죽도 남향에 자리잡아 이전하여 모든 재앙이 없어졌다고 전하며 2010년 9월 28일 재건축..

국내여행 2023.12.21

양양 하조대등대를 다녀와서

양양 하조대등대를 다녀와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을 마치고 을지재단 인력개발원에 있는 일현미술관을 찾아갔으나 전시기간이 아니라서 하조대 등대를 찾아갔다. 하조대는 조선 개국공신인 하륜(河崙 1348~1416)과 조준(趙浚 1348~1406)이 이 곳으로 피신해와서 은거하였던 곳으로 두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河趙臺)'라고 불리어졌다고 전하며 낙산사 의상대와 함께 일출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하조대 등대는 양양군 현북면 하정광리에 1962년 5월 20일부터 점등한 등대로 백원형콘크리트조 10m높이의 등대에서 6초 주기로 백색빛을 발하여 21해리(38.8㎞)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입구에는 '하조대 명승지'를 알리는 아치형 조형물이 있었고 양양팔경중 5경인 하조대 관광안내판과..

국내여행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