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야행 '독서의 즐거움'전시회를 다녀와서 7월 27일 저녁 월영야행을 구경하면서한국국학진흥원이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7월 23일~8월 18일까지 전시중인 즐독(독서의 즐거움) 전시회에서 옛 선비들의 독서공간과 안동의 기록유산특별전을 관람하였다. 독서지락(讀書之樂)옛 선비들의 독서는 단순한 지식습득이 아닌 삶의 지침서이라 인격을 수양하는 도구였고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혜의 원천이었으며독서는 지식의 양식을 넘어 정신적 경계의 질을 바꾸어 주는경험을 가져오는 지극한 즐거움 그 자체였다고 한다. 독서지행(讀書之行)조선시대의 선비들은 책을 늘 곁에 두고 읽고 또 읽었으며종이값이 비싸고 인쇄술이 제약이 있던 시절, 책을 구하기도 어려위구한 책을 귀하게 관리하고 손수 베껴 필사본을 만들기도 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