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사람들이 청송옹기촌을 다녀와서 2009년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전하는 7월 31일 달기약수탕에서 점심을 먹고 목계숲에서 잠시 휴식후진보소재지 입구에서 연꽃이 피어 있는 저수지를 만났다. 저수지에는 희고 붉은 연꽃들이 피고 있었으며 저수지 옆에는 경상북도무형유산인 청송전통옹기전시장이 있었다. 청송옹기촌은 1997년 3월 17일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받은故 李茂南옹기장이 17세부터 부친에게서 옹기굽는 일을 배워 5대째 옹기구이를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었으나 2021년 9월 세상을 떠나시고 셋째아들이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이 곳은 적토의 질이 매우 좋고 매장량이 풍부하고 주로 독, 뚜껑, 옹가지, 시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옹기제작은 5색빛이 나는 점토를 구하는 일부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