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마가 스치고 간 고운사를 다녀와서 1867년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하였다는 3월 30일14:00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고운사를 다녀왔다. 남예문을 지나니 화마가 스쳐간 흔적들이 군데군데 보였고남후논공단지 뒷편으로 보이는 하아리 먼산에는 아직도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망호리에서 귀미리를 거쳐 팽목, 구계를 지나는 도로양측에는 화마가 스쳐가면서 남긴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마을에는 산불로 무너진 주택과 축사들도 많이 보였고 마당까지 화마가 스치고 주택은 보호한 곳도 있었으나주변의 농지, 과수원,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를 입어 재빛으로 변해버린 처참한 모습들도 많이 보였다. 구계리를 들어서니 주택피해가 많았고 마을앞 절벽에는 아직 얼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