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288

점일이구 우두불출

??點一二口 牛頭不出?? (점일이구 우두불출) 조선 중종, 명종 때 최고 기생인 황진이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野話)가 하나있는데, (點一二口 牛頭不出)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조선 중종시대 개성에 가무 절색 기생이 살았다. 예전의 기생이 명기가 되려면 미색뿐 아니라, 글과 가무에 아주 능해야 했는데 이 기생이 그러했다. 기생의 소문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나 잰틀맨 보다 더 급속히 파급 되어 팔도의 많은 한량이 모두 이 기생 을 찾아가서 연정을 고백했으나 그때마다 이 기생은 한량의 청을 들어주는 대신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푸는 조건을 내 세웠다. 그러나 희대의 문장가라는 사람도 기생이 낸 글을 풀이하지 못하고 허탈하게 돌아 갔다. 기생은 자신을 사모하는 한량 이나..

고사성어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