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영남예술아카데미 "아름다운 동행"공연을 보면서 힐링을(2)

오토산 2016. 12. 16. 10:25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042

 

영남예술아카데미 "아름다운 동행"공연을 보면서 힐링을(2)

 

 

시민회관 소공연장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져 가면서 공연이 이어져 갔다.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공감을 하면서 공연자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박수소리와 앵콜공연으로 즐기면서 힐링하는 시간으로 이어져 갔다.

 

네번째 공연은 대중가수 손정수의 가요 열창이 있었다.

손정수가수는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상태로 가수생활을 하다가 보니

반주를 들을수 없어 감각으로 박자를 맞추어 가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다고

가수생활의 어려움을 털어 놓기도 하였다.

 

다음 공연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가 아리랑 공연으로 관중을 사로잡고

앵콜공연을 하면서는 관중석을 오르내리며 열띤 공연을 보여 주었다.

 

다음은 영남예술합창단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권용일 교수가

 성악독창으로 가고파등 성악을 부르며 무용수가 춤을 추면서 공연을 하여서

무대 분위기를 살리고 앵콜곡까지를 선물하였다.

 

마지막 공연으로 쇼타임댄스프로젝트의 현대무용으로

말을 할수 있슴에도 말할수 없는 상황의 우리들은 노예의 모습에

절규와 외침을 나타내는 무용 공연으로 오늘의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공연자들은 열정적인 몸 동작으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으나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부용에 대한 상식이 부족 한것에 아쉬움을 느꼈고

자주 구경을 하다가 보면 이해도 늘어 날것으로 생각하면서 공연을 보았다.

 

두시간에 걸친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가득찬 공연장은 출연진의 열정과 옆사람들의 박수소리에

보톡스도 없이 얼굴의 주름살이 몇개는 없어졌을 것 같다

오늘의 힐링을 마련하신 영남아카데미 이진구 학장님과 이병국 이사장님,

제6기 영남아카데미 학생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좋은일만 기억할수 있는 12월,     사람의 향내와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12월

산속 옹달샘의 맑은물 같은 12월, "행복했다" "잘했어"라고 말할수 있는 12월

매일매일 상쾌, 유쾌, 통쾌한 하루,   행복이 가득한 년말을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