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영남예술아카데미 송년자선음악회
영남예술아카데미(학장. 이진구)가 주최하고 영남예술아카데미
제6기 학생회가 주관하는 <2016년 영남예술아카데미 송년불우
이웃돕기>가 12월 15일 오후 7시 안동시청내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이웃돕기 자선공연에
강혜원 전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임대용 전 대사,
김명호 경북도 의원, 이병국 영남아카데미 운영위원장, 이영걸
안동한지공장 회장, 학생, 시민 들이 소공연장 450여석의
자리를 거의 다 메운 가운데 무려 2시간에 걸쳐서 가수들과
관객들이 함께 호흡을 같이했다.
이날 사회는 정진수 개그맨이 넘쳐나는 위트(Wit)와 유머(Humor)를
섞어가면서 아주 부드럽고 매끄럽게 진행을 하여 거부감이 없었다.
첫 무대는 영남예술합창단(단장 이재업, 지휘자 권용일, 피아노
이샛별) 단원 30여명이 붉은색과 검은색 단복을 입고 나와 <내가만일>
<인연>을 부를 때 임성국씨가 대금을 연주하면서 도와 주었다.
두 번째 무대는 김지은 무용단이 한국창작우묭인 <나 너 우리...>를
선보였는데 사회에 팽배해 있는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나와 너
서로가 합심해 우리를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을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했다.
세 번째 무대는 임선국 안동국악협회 지부장의 <다향> <걱정말아요
그대> 등 2곡을 대금으로 연주하자 앙코르가 쏟아져나와 <칠갑산>을
연주하였다.
곧 이어진 무대는 SBS 판타스틱듀오왕중왕戰에서 MVP를 차지한
손정수 초청가수가 <그녀를 찾아주세요> <D> 두 곡을 부르고
앙코르 송으로 <만남>을 멋있게 불렀다.
손 가수는 어렸을때 수술을 잘못받아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難聽)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가수활동을 하고 있단다.
다섯 번째 무대는 대한민국인 음악대상을, 국제영상위원회
홍보대사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 양이 전자바이올린으로
<베토벤바이러스> <아리랑>을 멋있게 연주하자 앙코르를
받아들여 관객석을 돌아다니며 <징글벨>을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섯 번째 무대는 영남예술합창단 지휘자이며 안동대학교
외래교수인 바리톤 권용일 지휘자는 <가고파> <이제는 날으지
못하리> 두 곡을 부르고 앙코르 송으로 <10월의 멋진 날>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말 할 수 없는...> 제목처럼 우리들은 말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할수 없는 상황이 마치 노예의 모습과
같다며 그 모습에 대한 절규와 외침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했다.
자선공연이 끝나자 무대위에서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생들과
현대무용 안무팀과 단체로 각각 기념촬영을 하고 해산하였다.
이진구 학장에 따르면 "당초 6기생 학생들이 안동한지로 만든
옷을 입고 패션 쇼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한복제단 전문가인
6기생 김명화씨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모든 계획을
춤으로 바뀌어서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자선음악회에서 입장권이 무려 500여장 팔려 모든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진다.
안동시청 정문.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과 함께(오른쪽에서 두번째 분).
박미경 영남예술아카데미 총동창회 총무(맨오른쪽 분).
권용일 영남예술합창단 지휘자.
진행을 맡고 있는 정진수 개그맨.
합칠회 회원들도 참석했다.
사회자의 명령에 따라 강혜원 전 학장 부부가 포웅을 해야한다.
포옹때 웃음바다를 만들고있다.
이병국 영남예술아카데미 운영위원장.
<인연> 노래를 합창하고 있는 영남예술합창단.
김지은 무용단이 <나 너 우리...>를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임성국 안동국악지부장이 대금으로 <다향>을 연주하고 있다.
손정수 초청가수가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부르고 있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 양이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앙코르를 받아들여 관객석으로 올라가서 <징글벨>을 연주하고있다.
권용일 영남예술합창단 지휘자가 <가고파>를 부르고있다.
무용은 박정은씨가 하고있다.
쇼타임댄스프로젝트 팀이 <말 할수 없는...> 현대무용을 추고있다.
영남예술아카데미 제6기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쇼타임댄스프로젝트 팀과 함께.
자선공연이 끝난 후 카페에서 잠시 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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