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안동으로 가는 길의 이곳저곳
안동권씨제천종친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우리 일행은
안동으로 돌아가는 길에 제천 의림지(義林池)와 단양휴게소를
들렀다.
4월 15일 오후 제천종친회 정기총회를 마친 우리 일행은
세명대학교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샵에 들러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 커피샵은 권오운 대종원 사무총장의 친척이 운영하는
가게로 내부가 깨끗하고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많았다.
커피샵에서 차를 마신 후 일행은 달리는 승용차안에서
의림지를 보았다.
의림지를 구경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시간에 쫒겨
제대로 구경은 하지 못하고 주변의 사진만 찍었다.
왜야하면 권 사무총장이 제천역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빨리 가야만 했다.
대한민국 명승 제20호로 지정된 의림지는 우리나라 3대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이다.
3대 수리 시설은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로
오늘 날까지 사용하고 있는 곳은 오직 의림지 뿐이란다.
삼한시대 인공저수지로 농업용수가 부족했던 제천지역의 농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대(古代)
수리 시설 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
둘레 2㎞, 호수면적 15만여㎡, 저수량 6백61만여t이다.
사무총장을 제천역에 내려주고 우리 일행은 고속도로를 이용,
단양휴게소에 들렀다.
이 휴게소 뒷편 공간에는 폐품을 활용하여 장승, 악어, 돌탑,
솟대 등 여러가지 작품을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여기서도 작품을 오랫동안 볼 시간이 없어서 그냥 안동을 향해
달렸다.
오늘은 권계동 대종원 총재대행, 권오익 총무부장과 함께
충청도에 와서 즐거운 하루해를 보내고 있다.
세명대학교 부근에 있는 커피샵.
안동권씨 대종원의 총재직무대행, 사무총장, 부장이 앉아 차를 마시고있다.
달리는 승용차에서 찍은 제천의림지.
제천시내로 접어 들었다.
제천역앞.
단양휴게소.
단양휴게소 뒷 공간에 폐품을 활용, 작품을 전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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