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강풍으로 벗곷이 떨어져 아쉬워(아까돈보作)

오토산 2017. 4. 15. 12:07

 

 

강풍으로 벚꽃이 떨어져 못내 아쉬워.


화사하게 핀 벚꽃이 바람에 날려 꽃비가 내리고 있다.


4월 14일 오후 안동시 성곡동 우향계(友鄕契)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안동민속경관지에 들렀다.

화사하게 핀 벚꽃이 강풍에 휘날려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꽃비가 내리는듯 했다.


이 때문에 벚나무 주변에는 눈이 내린듯 꽃잎이 하얗게

쌓여있다.

하기야 날씨에 관계없이 꽃잎이 떨어질 때도 되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떨어지는 벚꽃을 못내 아쉬워

하면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기도한다.


최근 안동지방에는 잦은 비가 내리는데다 강풍까지

불고 있어서 떠나는 봄을 시샘하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변에꽂이 만개하게 피었다..



월영교 위에 월영정(月映亭)이 보인다.









강풍으로 벚꽃잎이 떨어져서 눈처럼 쌓여있다.


시민들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