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일본 여행의 마지막 그 뒷 이야기(8 처음처럼作)

오토산 2017. 7. 7. 17:31

 

 

 

 

 

 

 

 

 

 

 

안동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창조산업 연구소 조사단과

안동권 발전연구소

그리고 구시장 도심개발 준비를 위한 회장단이 함께 한

 

창조적 도심재생을 위한 일본 사례 조사단 일행은

일본의 도쿄,

아메요코 재래시장, 진보초 헌책방거리

남코 난자타운,  오오에도 온천 모노가타리,

 

그리고 닛코의 에도무라,  동조궁,

사이타마의 신도심 개발지구와 JR 철도 박물관,

가와고에시 역사문화지구

비록 차창으로만 보고만 오미야 컨트리 클럽 강변 골프장

 

요코하마의 야마시다 공원과

미나토 미라이 21 해변개발지구,

라면 박물관과 앙팡맨 테마파크 등

 

숨가쁘게 일람한 방문지가 그러하듯이

한치의 빈틈도 없고 한순간의 시간도 낭비없이

새벽비행기로 떠나서 한밤중 비행기로 귀국하였듯이

조금은 힘겹고 감당키 어려운 일정이었지만

욕심과 충동 그리고 부러움과 안타까움이 온몸을 휘젖듯

정신없이 소화한 일정이었다.

 

호기심과 기대로 출발한 이번 여행이

정말 우리에게 큰 과제와 현실극복이라는 무게를 한짐 가득지고

어쩌면 답답하고 어쩌면 한번 해보자는 다짐을 하면서

드디어 끝을 맺고 있다.

 

도쿄에서 사이타마로 이동하면서

인솔자 권 기창 (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가

도쿄 강변에 끝없이 펼쳐진 골프장을 비롯한 여가 공간이

우리나라라면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코멘트가 인상에 남고

 

마지막 날 밤에 머물었던 도쿄 도심의 온천,

오오에도 모노가타리 온천,

우리나라의 많은 대형 온천과 찜질방, 여관

그리고 복합 스파시설에 견주어 보면 좋을 시설이지만

우리나라라면 과연 존재할수 있을건지 토론하면서

밤새 토론하고 격론을 벌였던 밤까지 그냥 보내지 않았던

그 많은 뜻있는 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마침 동행한 안동병원 강 이사장과

오 동석 사장의 아낌없는 양념과 기름이 일조하였고

동행한 홍일점 여성동지들의 아낌없는

봉사와 기여가 우리 일행들에게 보약이 되었다.

 

 기름과 양념 그리고 보약이 버물어져서

안동의 내일엔 밝은 실속이 있으리라 기대된다.

 

명분에 연연하다가

늘 실속에 낭패하기 일쑤인 안동이,

어제의 햇볕으로   오늘이 익고

과거로서   현재를 대접 받을수 있는,

정말 아주 살기좋고 와서 즐기기 좋은

내일의 안동을 꿈꾸며

이젠 여독을 풀도록 해야겠다.

 

푹 자면서

이 모든걸 꿈꾸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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