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이진구 영남아카데미 학장 모친상(아까돈보作)

오토산 2017. 9. 26. 21:49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 모친상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의 모친 최분연 여사(마리아)가

9월 22일 오후 4시 13분경 안동병원에서 향년(享年) 99세로

별세했다.


4일장으로 치러지는 장례식장 입구 양쪽에는 많은 조화가

들어왔는데 권혁주 주교님을 비롯하여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김광림 국회의원,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및 김건영

병원장, 류목기 재경대구경북도민회장, 김재왕 경북도의사회

회장, 이병국 경북예총회장, 조영일 이육사문학관 관장,

안동사범 11회 안동동기회 등 각계 각층에서 보내왔다.


빈소에는 서울, 대구, 영주, 안동 등지에서 친척, 친구, 학교

선후배 등 문상객이 줄을 잇고 있었는데  평소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폭 넓게 맺고 있음을 실감케했다.


다음날 아침 25일 오전 8시 30분에는 남정홍, 김재문, 이춘우

등 세 신부님이 마지막 떠나는 이 학장의 모친을 위해 유가족,

친척,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별식을 가졌다. 


김재문 신부는 이 학장의 모친에 대하여 평소 보고 느낀점을

소상히 이야기하고 이 학장은 "어머니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화단가꾸듯 농사를 지었다"며 회고하고 "어머니 거처를 무사히

하늘나라로 옮겨 드렸다"며 "어머니는 원도 한도 없이 잘

살다간다 고맙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밝혔다.


고별식이 끝나자 운구행열은 장지인 안동시 성곡동 가족묘원으로

옮겨 무사히 장례를 마쳤다.

 






























김귀동 부군수(오른쪽 분).



대구에서 올라온 서정학 회장(중앙)과 권보윤 친구(왼쪽)


남재락 지부장, 지길순 전 교육장, 장도순 전 교육장 (오른쪽부터).


김명호 경북도의회 의원(맨 오른쪽 분).














 안동병원 전 직원들이 매일 아침 병원복도에서 조회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