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953
안동호 선성수상길을 다녀와서
11.20. 점심을먹고 지난 18일 개통한 선성수상길 탐방을 하였다.
안동시에서는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의 흔적이 남아있는 선성현길과
월천서당~퇴계종택을 도산서원길, 퇴계종택~단천교을 청포도길,
공민왕의 어머니가 피난했던 왕모산성길, 단천교~부포선착장을 역동길,
국학진흥원~도산온천을 산림문화길, 용두산.태자산의 마의태자길,
백운지~농암종택을 퇴계예던길, 수운정~고산정을 서도길등
3개면(와룡,예안,도산)지역에 9개코스 91㎞의 안동선비순례길을 조성,
5년에 걸친 사업을 완료하고 11.18. 제1코스 선성현길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선성현길은 군자리에서 예안향교를 거쳐 월천서당까지 가는길로
도산 서부리에서 동부리에 이르는 1㎞구간은 폭 2.75m의 데크를 안동호위에
浮橋형식으로 설치하여 부력에 의하여 수위변동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있는
선성수상길로 조성되어 있어서 태풍, 호우, 강설시에 출입을 금하고
음주자와 애완동물의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호수. 산. 길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과 힐링하는 코스로, 출향인들이 추억과 향수를 달래는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명소가 되고 있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한적하고 기끔식 산책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다.
선성수상길을 건너 호반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월천서당쪽으로 가다가
신축중인 자연휴양림쪽으로 돌아서 사방댐이 있는 휴양림을 거쳐서
두시간을 돌아오니 3대문화권사업으로 시행중인 선성문화단지가 보였다.
선성문화단지에 동헌, 객사, 관심루, 역사관, 송원정, 민가와 군관청등을
조성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공간으로 활용되는 관광지가 되면
안동댐 수몰로 이주단지가 조성되여 수십년을 한적하게 지내오던 서부리도
활기를 느낄수 있는 세월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안동으로 돌아왔다.
세상사 한마디
이런들 어뗘하며 저런들 어떠하랴
시골에 묻혀사는 어리석은 사람이 이렇게 산다해서 어떠하랴
더구나 자연을 버리고는 살수가 없는 마음을 고쳐 무었하랴
-퇴계선생의 시 도산십이곡중에서_
물위의 예안국민학교가 포토죤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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