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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설이 내리는 봄날
미투운동이 사회를 흔들고 있는 세계여성의 날인 3월8일
새벽에 비가 내리더니 어느새 눈으로 바뀌어 아침에 눈이 수북 쌓였다.
낮동안은 비와 눈이 서로 줄당기기를 하고 있다.
3월6일 경칩날은 개구리가 나오라고 맑디맑던 날씨가
아제부터 찌푸리더니만 밤사이 비가 내려서 새벽에는 눈이 되었다.
낮 동안은 겨울이 물러나기 싫어서 뿌리는 눈과
봄을 재촉하는 비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내리고 있으나
제철이 지난 눈이라 맥이 빠져 힘이 없다.
내 인생도 눈과 같이 맥이 다 빠져버린것은 아닌지???
눈과 비가 썪이어 길바닥이 질퍽여서 많은 불편을 주고 있지만
그 동안의 겨울가믐에 도움이 된다면 불편은 감수를 해야지~~
춘설이 녹아 사라지면서 모든 재앙이 함께 녹아 사라져
금년 한해 모든사람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세상사 한마디
봄눈이 녹아지듯 모든재앙이 사라지고
행복은 구름같이 모여 들어 운집하면서
산같이 장수하고 바다같이 부유하여서
천가지 재앙은 가고 만복이 깃드소서
정월대보름 음식, 풍속과 함께 풍년을 빌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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