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4. 18. 18:1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278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을 다녀와서



화왕산 산행을 마치고 오는 길에 1998년 3.2. 람사르협약(국제습지보전협약)에

등록되었고 1998년.8.9.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을 찾아갔다


우포늪은 1억4천만년전 인류가 살기도전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최대 자연습지로

하루에 몇번씩 변신한다고 하여 팔색조, 천의 얼굴을 가진이라 불리며

봄에는 노랑어리연꽃, 여름에는 자주빛자운연과 물닭, 가시연꽃, 왕버들, 반딧불이,

가을에는 갈대와 물억새.겨울에는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흰꼬리수리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식물과 동물을 만날수 있는 곳이라 한다.


낙동강배후습지로 우포늪(소벌), 목포늪(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로 이루어져

500여종의 관속식물, 400여종의 식물성 플랑크톤, 20여종의 포유류, 180여종 조류,

20여종 양서류, 파충류, 30여종의 어류 800여종의 곤충등 1500여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찾은 시간이 평일 오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으며

우리는 제1전망대로 갔더니만 수리중이어서 제2관찰대에서 주변을 구경하고

돌아오면서 고기잡이하는 모습도 보고 해설사에게 따오기복원을 위하여

10년간 노력을 하여 이제 야생적응훈련을 하고 있다는 설명도 듣고

 '내 삶이 따오기만도 못하다'고 이야기도 하면서 돌아왔다.


우리는 우포늪은 나서며 요즘에 농약이나 세제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우포늪의 수질이 변하여 생태계의 변화가 없어야 할텐데 하는 걱정도

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함께하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꽃을 꺽어가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에 물을 줍니다

둘이서 서로가 좋아할때는 가슴이 두근두근

둘이서 서로가 사랑할때는 가슴이 시큰시큰

오늘도 웃으며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