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충주 호암지생태 공원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5. 7. 23:06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311



충주 호암지생태공원을 다녀와서



5월 7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그치고 구름이 끼여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라 

짐을 정리하여 연수원을 나와서 호암지생테공원을 찾았다.

중주시 국민체육센터와 체육관, 가야금전수관, 택견훈련원등이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충주출신인 신라시대 유학자 강수, 가야금 발명가 우륵,

서예가 김생, 조선 장수 임경업등 동상을 구경하고 건너편의 호암지를 찾아갔다.


호암지는 저수량 1,047천㎥, 만수면적 28.7ha, 제방길이 255m, 높이 10m의

충주 도심에 위치한 호소(湖沼)로 주변의 녹지와 산책로, 체육시설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많이 찾고 있으며 습지생태환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자연학습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호수주변의 산책로가 잘 보전되어 있었고 생태전시관은 휴관중이 었으며

호수에 비친 반영에  취하여 거닐다 보니 일부구간에는 시비도 걸려 있었고 

 매시간 고사분수가 하늘 높이 쏘아 오르고 있었다.

호수를 한바퀴도는 동안 일곱살, 다섯살, 세살박이 꼬마들이 아장걸음으로

함께하면서 즐겨서 좋았으나 한편 너무 많이 걸어서 미안하기도 하였다.


호수구경을 마치고 오늘도 한시가 넘은 시간에 '중앙탑막국수'식당을

찾았으나 이곳도 대기하다가 막국수와 만두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식구들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지내길 바란다.


세상사 한마디

사과는 내몸에 사과를 하면서 먹으면 의사가 멀어지고

배는 내 배의 정화와 해독을 위해서 먹어야 하고

토마토는 토하도록, 감자는 밥처럼, 대추는 보는대로 뺏어 먹고

물은 물어보지도 말고 먹고 소금은 소근소근 착실히 먹으란다.
























저수지 하류의 농촌풍경










임경업, 강수, 우륵, 김생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