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거경대학에서 영양 영산서원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5. 22. 17:4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339




거경대학에서 영양 영산서원을 다녀와서



서석지를 나와서 영양읍 현리에 공사중인 영산서원 현장을 찾아갔다.

영양은 몇해전 군내에 유일한 교통신호등을 설치하여 퀴즈에 나왔으며

지금은 유일한 서원을 곧 준공을 하게 된다고 한다.


영산서원(榮山書院)은 1557년 청계 김진(靑溪 金璡 1500~1580)이 안동에서

청기로 이거하여 1570년 16명이 참여 영산서당 건축비를 모았으나 부족해서

 차남 귀봉이 실무를 맡아 매년 향회를 개최하여 1571년 權誠등 7명, 1577년

장남 약봉등 4명이 신규로 발기인에 참여, 27명이 발기하여 1578년 현리의

거두산성(擧頭山城) 근처에 서당을 창설, 좌주(座主)인 김진이 과목과 규약을

 정하여 강학이 시작되었고 1653년 석계 이시명이 당장(堂長)으로 있을때

사문진흥(斯文振興), 인재양성(人材養成), 선현재향(先賢祭享)을 목적으로

서원승격을 시작하여 1655년 영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 


사당에는 퇴계를 주향으로, 학봉을 종향으로 배향하여 오다가 지대가 높아

춥고 안개가 끼여 1683년 낮고 터가 넓은 고려시대 영양현청사가 있었던

곳으로 이설하여 1694.3.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871년 훼철되었다가

2016년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2018.6.19. 고유하고 준공하기 위해 마무리

 공사중에 있었으며 현판은 퇴계종손과 이용태박사의 글씨로 썼다고 한다.


담장밖에서 쳐다보는 곳이었지만 영양군의 유일한 서원이니 영신서원을

중심으로 군내의 유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분께 감사를 드리며

가마실의 야성정씨 장렬공종택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남을 쳐다보는 시간의 반이라도 줄여 나를 들여다 보면

남을 비난하는 시간이 줄고 나를 고칠수있는 시간이 늘고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보면서 반성을 하여 가다가 보면

그토록 미워할 사람도, 부러워할 사람도 없어진다고 한다.

오늘도 자신을 반성는 하루가 되시길~~~